[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채스 스켈리(31, 미국)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히달고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4 페더급 경기에서 막시모 블랑코(32, 베네수엘라)를 1라운드 19초 만에 다스 초크로 이겼다.

스켈리는 일주일 전인 11일 UFC 203에서 파브리시우 베우둠처럼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뛰어올라 발차기를 시도했다. 블랑코는 중심을 잃었다가 일어나면서 테이크다운을 노렸는데, 스켈리는 기다렸다는 듯 길로틴 초크를 잡았다. 몸을 돌려 빠져나가려는 블랑코의 목을 다스 초크로 고쳐 잡고 더 조였다. 블랑코는 탭을 치기 전에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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