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레슬러 출신 크리스 웨이드(28, 미국)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히달고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4 라이트급 경기에서 삼비스트(삼보 선수) 출신 이슬람 마카체프(24, 러시아)에게 0-3(28-29,28-29,28-29)으로 판정패했다.

두 선수가 1, 2라운드를 나눠 가져갔으나 3라운드를 백 포지션을 잡은 마카체프가 따내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웨이드는 2013년 WSOF에서 아자마트 두굴루그보프, 지난 5월 UFC에서 루스탐 카빌로프에게 판정패했다. 이번에도 러시아 파이터에게 판정으로 져 러시아 선수들에게만 3패(11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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