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웰터급으로 돌아온 호안 카네이로(38, 브라질)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히달고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4 웰터급 경기에서 케니 로버트슨(32, 미국)에게 2-1(28-29,30-27,29-28)로 판정승했다.

지난 2월 미들급에서 데릭 브런슨에게 TKO패하고 다시 체급을 낮춘 카네이로는 신중한 아웃 파이트로 유효 타격 29-24, 테이크다운 성공 3-0으로 앞서 신승을 거뒀다.

관중을 들끓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경기는 아니었으나 카네이로에겐 웰터급으로 내려와 거머쥔 값진 승리. 전적 21승 1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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