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황덕균은 지난 15일 kt전에서 1회부터 6실점으로 무너진 선발투수 박주현을 구원 등판해 5이닝 동안 공 57개를 던져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10-6 역전승에 돌다리를 놓고 승리를 챙겼다. 33살 나이에 처음으로 1군 경력에 1승을 새겼다. 황덕균은 경기가 끝나고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아들, 딸 앞에서 호투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JT 어워즈 주간 베스트는 한 주 동안 홈런과 안타 호수비, 선발투수, 그리고 구원 투수 부문별로 한 장면씩 후보로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9월 3주차 주간 베스트 선정은 19일 오후 7시부터 오는 25일 밤 12시까지 JT 어워즈 홈페이지(www.jtawards.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 승리하고 기뻐하는 넥센 선수단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