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허리 디스크 부상 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트레이드 된 우완 보드 노리스는 29일 LA 다저스로부터 방출됐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가 우완 버드 노리스를 방출했다.

다저스는 지난 21(이하 한국 시간) 지명 할당(Designated for assignment)을 한 노리스(31)29일 퇴출했다. 다저스는 노리스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허리 디스크 부상에 따른 선발투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7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트레이드해 왔다. 구단은 노리스 외에 마이너리거 외야수 다이안 토스카노와 현금을 주는 대신 애틀랜타로부터 투수 케일렙 더크스, 필 파이퍼, 알렉 그로서를 받았다.

노리스의 2016년 연봉은 250만 달러다. 노리스는 다저스에서 9경기에 선발, 4경기에 구원 등판하며 33패 평균자책점 6.54를 기록했다. 2009730일 휴스턴 에스트로스에서 데뷔한 노리스는 메이저리그 8년 동안 통산 6278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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