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조제 알도는 UFC와 계약 해지를 원한다고 밝혔다. UFC에서 나오기 위해 법정 싸움까지 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했다.
알도의 폭발은 세계 종합격투기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오고 있다. UFC를 쫓는 벨라토르와 라이진의 선수들이 알도에게 전장을 옮기라고 손짓한다.
전 벨라토르 페더급 챔피언 파트리시우 '핏불' 페레이라는 자신과 알도가 함께 서 있는 합성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알도여, 종합격투기는 UFC가 전부는 아니야. 널 여기서 기다릴게"라고 썼다. 페레이라는 예전부터 양 단체 페더급의 대표면서 같은 브라질 사람인 알도에게 경쟁의식을 가져 왔다.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도 관심을 보였다. 라이진의 홍보 대사 자격으로 일본행을 권유했다. "알도, 널 지지하겠어. 라이진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한마디 하자면, 문은 열려 있어. 일본으로 초청하고 싶어. 여기선 널 존중해 줄 거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알도는 종합격투기에서 은퇴하겠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다.
■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6시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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