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송중기 송혜교.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송중기와 송혜교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닥터스’ 김래원-박신혜, ‘W-두 개의 세계’ 이종석-한효주,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과 함께 베스트커플상에 이름을 올린 송중기와 송혜교는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며 최고의 커플임을 증명했다. 두 사람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송혜교는 불참했다. 송중기는 “파트너 송혜교가 함께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쓸쓸하게 혼자 받게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감사하다. 멜로에서는 베스트커플상이 가장 영광스럽고 큰 상이 아닐까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방송사를 통합한 드라마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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