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 = 배정호 기자] 반전의 경기였다. 22일(한국시각) 브라질 마라카나지뉴에서 열린 UFC 62 라이트급 경기에서 길버트 번즈(9승 무패)가 알렉스 올리베이라에 3R 서브미션승을 따냈다. 

초반 기선을 잡은 것은 올리베이라였다. 올리 베이라는 번즈와 거리를 두며 타격으로 승부했다. 긴 팔과 다리로 번즈에게 강한 충격을 가했다.

하지만 9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번즈는 물러서지 않았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올리베이라의 공격을 버텨냈다.

결국 3R에서 번즈는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자신의 장점인 그라운드 공격을 시도하며 올리베이라를 압박했고 암바를 시도했다. 올리베이라는 몸부림치며 암바에서 빠져 나오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올리베이라는 옥타곤 바닥에 손바닥을 내리쳤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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