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에릭남.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정글의 법칙' 에릭남이 치명적 약점을 드러낸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는 '국민 남친' 에릭남이 악몽같은 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에릭남은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쥐를 진짜 싫어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어렸을 때 쥐에 대한 안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소름 끼친다"며 "쥐를 보면 토할 것 같다"고 공포증을 고백했다. 특히 에릭남은 "먹을 게 쥐밖에 없으면 어쩌겠느냐"는 제작진 질문에 "그럼 그냥 굶겠다"고 답했다.

에릭남의 악몽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은 척박한 정글에서 어쩔 수 없이 쥐 사냥을 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하고 만 것. 막내 비투비 이창섭은 맨손으로 덥석 쥐를 잡는가 하면 홍일점 박세영도 겉옷까지 벗어 던지고 사냥을 리드하는데, 에릭 남은 쥐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무서워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에릭남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쥐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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