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득점왕 4회에 빛나는 케빈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새 출발한다. 26일(이하 한국 시간)이면 '국가 대표급' 주전 라인업을 꾸린 골든스테이트의 농구를 볼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듀란트를 잡으면서 스테픈 커리-클레이 톰슨-안드레 이궈달라-듀란트-드레이먼드 그린으로 이어지는 더 강력한 '스몰볼'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2014-15시즌 정규 시즌-파이널 통합 우승의 밑거름은 스몰 라인업을 앞세운 빠른 수비 전환, 공간 창출, 3점슛과 속공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업-템포 운영 등의 농구로 지난 시즌에는 개막 24연승 기록을 세우고, 홈경기 54연승, 역대 최다인 73승의 성적을 남겼다.
다시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골든스테이트는 듀라트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더 강력한 '스몰볼'을 볼 수 있게 됐다.
[영상] GSW 듀란트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HL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