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이동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불펜 투수 이동현이 완벽한 투구로 팀 역전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이동현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5-4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3회부터 이동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동현은 김하성-윤석민-대니돈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이어 4회에는 김민성-이택근-박동원을 상대로 모두 범타를 유도했다. 5회 임병욱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이동현은 윤지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 JT 어워즈 주간 베스트는 한 주 동안 홈런과 안타 호수비, 선발투수, 그리고 구원 투수 부문별로 한 장면씩 후보로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10월 4주차 주간 베스트 선정은 24일 오후 7시부터 오는 30일 밤 12시까지 JT 어워즈 홈페이지(www.jtawards.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발표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