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이천웅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대현 기자] 이천웅(LG 트윈스)이 포스트시즌 최다 사사구 기록을 새로 썼다.

이천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볼넷을 얻고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종전 포스트시즌 최다 사사구 기록인 4개를 뛰어 넘었다.

사사구 4개가 최다였다. 1996년 현대 유니콘스 박재홍이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1997년 쌍방울 레이더스 박경완이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2006년 삼성 진갑용이 한화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기록했다. 이밖에도 김현수, 박정권 등이 나란히 가을 야구 1경기 최다 사사구 기록에 이름을 남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