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비스트. 사진|비스트 페이스북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비스트의 독립 소문을 놓고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난감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스트의 행보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지속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인데 독립 얘기가 흘러나와 난감하다"고 전했다. 

앞서 비스트는 JYP픽쳐스 출신 제작자와 손잡고 새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보도에 거론됐다. 자연스럽게 재계약 협상을 펼쳐오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얘기다. 

비스트는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해 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활약했다. 지난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7년 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데뷔 때부터 함께 한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이 열쇠를 쥐고 있지만 관련 내용을 회사 내부에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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