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하는 신성우. 제공|엠뮤지컬아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결혼이요?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가수 출신의 뮤지컬 배우 신성우(48)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성우는 27일 오전 스포티비스타와 전화통화에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게 맞다. 하지만 날짜는 확실하게 정리된 것이 아닌데 기사에 12월 중순으로 미리 나온 모양"이라고 밝혔다. 

신성우의 예비신부는 15세 연하의 일반인이다. 4년 간 믿음을 쌓으며 최근 양가 부모를 모시고 결혼을 약속했다. 한 매체는 12월 중순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웨딩홀을 예약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신성우는 "부모님께 '저희가 그동안 잘 만나고 있었고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정도의 자리가 최근 있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예식장도 알아보고 기타 준비해야 될 일을 챙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 신성우가 연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제공|MBC

신성우는 현재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록키' 준비에 한창이다. 11월 1일 막을 올려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신성우는 "결혼 시기에 있어 희망 사항은 12월 중순이지만 뮤지컬도 그렇고 여러가지 일 때문에 아직 정하지 못했다"며 "좋은 일인 만큼 결정되는대로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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