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 사진|스포티비스타 DB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바쁜 일정으로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

27일 소속사에 따르면 송혜교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본식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귀국하자마자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다 보니, 안타깝게도 레드카펫을 밟지 못하게 된 것.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이번에 일곱 번째 시상식이 열린다.

송혜교는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송중기와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두 사람 외에도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작가 김은숙, K-POP 한류 1세대 가수 보아, 블루스 음악의 대가 연주자 이정선,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엄용수, '공포의 외인구단' 만화가 이현세 등도 함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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