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클리퍼스의 '괴물 빅맨' 블레이크 그리핀이 인사이드를 장악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리핀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센터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서 27득점 13리바운드 3가로채기 1슛블록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114-106 승리에 이바지했다.
'야전 사령관' 크리스 폴은 2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의 주축 그리핀과 폴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을 58-49로 앞선 채 마무리했지만 3쿼터 들어 쫓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선수의 활약으로 클리퍼스는 포틀랜드의 추격을 따돌렸다.
'괴물 빅맨' 그리핀이 인사이드를 장악했다. 공격에서 활약이 돋보였다. 공격 리바운드 5개를 따냈다. 빅맨의 임무는 득점, 리바운드. 더구나 그리핀은 동료에게 질 좋은 패스(2개)를 건네며 공수 중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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