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병살타 3개로는 이길 수 없었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2차전에서 1-5로 졌다. 안타 수는 두산 9개, NC 10개로 대등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었다. 두산이 4회 안타 4개를 집중하며 어렵게나마 선취점을 올린 것과 달리 NC는 꾸준히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기회로 만들지 못했다. 6회, 7회와 8회 병살타가 나왔다.
박민우는 6회에 병살타를 기록했다. 1사 이후 이종욱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박민우의 병살타로 공격이 끝났다. 박민우는 정규 시즌 121경기 435타수에서 9개의 병살타만 쳤다. 7회에는 박석민이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쳤다.
분위기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줄 병살타는 8회 나왔다. 선두 타자 이호준이 출루하자 대주자 김종호가 나왔고, 김성욱의 초구 번트가 실패한 뒤에는 대타 지석훈이 등장했다. 지석훈의 번트 타구가 너무 강했다. 투수 장원준이 잡아 병살플레이를 완성했다. 모창민-권희동 연속 대타 카드가 적중하고, 이종욱의 동점 적시타가 터져 균형을 이뤘지만 8회말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병살타 없이 희생번트가 성공했더라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NC는 정규 시즌 144경기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병살타 133개를 쳤다. 그래도 1경기 병살타 3개는 예상 밖의 일이다. NC는 시리즈 전적 2패를 안고 홈구장 마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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