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덕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백업 포수는 주전 포수의 부상이나 휴식이 아니면 경기에 나오기 힘들다. NC 다이노스 백업 포수 용덕한은 주전 포수 김태군 못지않은 활약으로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용덕한은 지난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 9회초에 대수비로 출전했다. 0-2로 뒤진 가운데 NC 타선이 9회말에 힘을 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2-2 동점인 1사 1, 3루에 LG는 손시헌을 거르고 용덕한과 대결했다. 용덕한은 벼르고 타석에 들어온 듯 좌익수 파울 라인 쪽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이 타구는 경기를 끝내는 안타가 됐다.

■ JT 어워즈 주간 베스트는 한 주 동안 홈런과 안타 호수비, 선발투수, 그리고 구원 투수 부문별로 한 장면씩 후보로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10월 5주차 주간 베스트 선정은 31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달 6일 밤 12시까지 JT 어워즈 홈페이지(www.jtawards.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9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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