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단기전에서 홈런의 가치는 홈런 그 이상이다. 거기에 이 홈런이 결승 홈런이라면 그 가치는 더 오른다. 한국 최고 '재미있는' 야구 선수 박석민이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석민은 지난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2-0 승리를 이끌었다. 0-0 동점인 7회말 2사 1루에 박석민은 LG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상대로 좌월 2점 아치를 그려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 JT 어워즈 주간 베스트는 한 주 동안 홈런과 안타 호수비, 선발투수, 그리고 구원 투수 부문별로 한 장면씩 후보로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10월 5주차 주간 베스트 선정은 31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달 6일 밤 12시까지 JT 어워즈 홈페이지(www.jtawards.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9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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