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4일(한국 시간) 열린 2016-2017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5경기 가운데 가장 멋진 장면을 만든 주인공은 누구일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센터 트리스탄 톰슨이 강력한 원 핸드 덩크슛으로 1위에 올랐다. 

클리블랜드 주전 센터 트리스타 톰슨은 4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NBA 보스턴 셀틱스와 홈경기에서 31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15득점 14리바운드 3슛블록으로 팀의 128-122 승리를 이끌었다. 이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의 패스를 받은 톰슨은 보스턴 센터 타일러 젤러가 앞에 있었지만 강력한 원 핸드 덩크슛으로 코트 열기를 달궜다.

밀워키 벅스의 포인트 포워드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성공한 덩크슛이 2위, 클리블랜드의 포인트 가드 카이리 어빙의 앨리웁 패스를 받은 르브론의 덩크슛이 3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포워드 제레미 그랜드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펼친 원 핸드 덩크슛이 4위,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덩크 콘테스트에서 1위에 오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슈팅가드 잭 라빈의 호쾌한 덩크슛이 5위에 올랐다.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센터 트리스탄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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