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방 마님' 양의지(29, 두산 베어스)가 팀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에 이바지했다. 시리즈 MVP에도 뽑혔다.

양의지는 지난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NC 다이노스와 4차전서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1 승리에 한몫했다. 주전 포수의 공수 맹활약에 힘입어 두산은 시리즈 스코어 4-0으로 NC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두산 베어스 양의지 ⓒ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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