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36구 투혼'이 돋보였다. 마이클 보우덴(30, 두산 베어스)이 빼어난 탈삼진 능력을 앞세워 선발투수로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보우덴은 지난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서 선발 등판해 7⅔이닝 3피안타 4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0 승리에 한몫했다. 탈삼진 1위에 오른 투수답게 11개 삼진을 뺏으며 NC 타선을 잠재웠다.

▲ 주전 포수 양의지(왼쪽)와 포옹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 투수 마이클 보우덴 ⓒ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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