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여자 역도 희망' 김한솔(14, 정천중)이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위에 올랐다.

김한솔은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58㎏급 경기에서 인상 70㎏ 용상 91kg 합계 161kg을 기록했다. 인상에선 3위에 그쳤으나 용상 1위, 합계 2위에 올랐다.

일본 구시켄 리나가 인상 76㎏ 용상 89㎏를 들어 합계 165kg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솔은 지난 5월 강원도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여자 부문 MVP로 뽑힌 유망주다. '포스트 장미란'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간판 역사(力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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