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와 블락비 지코는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멜론뮤직어워드'(2016 Melon Music Award, 이하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코는 "이 타이밍에 호명될 줄 몰랐다"면서 "자만할 수도 있는 시기라고 걱정 많이 했다. 이름이 호명 됐을 때 저에게 과분한 보상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제 음악 좋아해주는 분들에게 끝없이 음악 들려드리는 뮤지션 될 것"이라면서 "이 자리 함께하지 못한 블락비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의미있는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과분한 사랑 받은 것 같아서 원스에게 감사하다. 또 JYP 박진영 프로듀서 외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멜론뮤직어워드'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8회를 맞았다. 시상 부문은 지난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신인상 등 모두 2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