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커 감독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커 감독이 심판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2만 5,000달러 벌금을 내게 됐다.

NBA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 시간) 커 감독에게 벌금 2만 5,000달러 징계를 내렸다. 17일 127-121로 이긴 토론토전이 끝난 뒤 라디오 인터뷰에서 트래블링에 지나치게 관대한 것 아니냐며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알아챈 걸, 그걸 보기 위해 돈을 받는 사람 3명만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심판은 할 일이 많다. 수비자 3초룰도 봐야 하고, 선수들끼리 접촉은 없었는지 봐야 한다. 그런데 가장 기본적으로 봐야 할 농구의 기본만 빼고 다 보고 있다. 바로 트래블링이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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