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월간 어워즈에 올라 뜻깊은 기부에 참여한 두산 베어스 유희관 ⓒ SPOTV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지난 5월부터 '팬들과 함께 더 멋진 내일의 야구로 도약하자'라는 의미로 'Jump Tomorrow' 슬로건을 걸고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과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가 함께 시작한 JT 어워즈가 KBO 리그 포스트시즌 종료와 함께 마무리됐다.

JT 어워즈는 J트러스트 그룹의 국내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캐피탈 3사와 SPOTV가 함께 KBO 리그를 사랑하는 야구 팬들을 위해 주간, 월간 단위로 행사를 진행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KBO 리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표명과 리그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JT 어워즈를 시작했다.

주간 베스트는 한 주 동안 홈런, 안타, 호수비, 선발투수, 구원 투수 부문별로 한 장면을 SPOTV 야구 전문가들이 주간 베스트 후보로 선정했다. 선정된 5개의 장면을 팬들의 평점으로 투표해 한 주 동안의 최고의 명장면을 뽑았다. 주간 베스트의 후보 영상 선정 과정들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SPOTV 채널에서 방송되는 'Baseball Awards #5'에서 야구 팬들에게 소개했다.

월간 어워즈는 주간 베스트로 선정된 영상들을 모아 팬 투표로 해당 월의 최고의 명장면을 선정했다. 팬 투표는 1일 1회 할 수 있었고 팬 투표로 선정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선수에게는 JT어워즈 트로피와 선수의 이름으로 선수 소속 팀과 연계된 아동 후원 센터 또는 어린이 야구단 등에 매월 300만 원을 장학 기부했다.
▲ KIA 김호령은 호수비로 첫 월간 어워즈를 수상했다 ⓒ 한희재 기자

JT 어워즈는 주간 베스트와 월간 어워즈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매주, 매월 투표가 진행될 때마다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팬 리워드' 이벤트를 열었다. 팬 리워드 당첨자는 추첨이 아닌 참여 활동률과 투표 참여율로 순위를 선정해 차등 선정했다. 영화 예매권은 13명(1인 1장)에게, 12만 5,000원 상당 KESSLER 선글라스는 3명에게 지급했다.

JT 어워즈 홈페이지에서는 10만 6,155회의 영상 조회 수를 기록했고 168만 4,925개의 댓글이 달려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SNS 페이스북 내에서 54만 4,182회 영상 조회 수를 기록했고, '좋아요'를 의미하는 엄지손가락 1만2,398개를 받으며 프로 야구 열기를 뜨겁게 느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5월부터 매주 부문별로 주간 후보 1명씩 5명을 선정했고 중복 선정을 포함해 135명의 선수가 주간 베스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주간 베스트로 뽑힌 27명의 선수 가운데 5명이 월간 어워즈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 한일 통산 600홈런으로 수상한 이승엽 ⓒ SPOTV 제작팀

5월, 6월에는 KIA 타이거즈의 김호령이 '광개토호령'이라는 별명처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호수비 부문에서 주간 베스트 후보에 올랐고 팬 평점 9.5점을 받아 월간 어워즈에 이름을 올려 득표율 28.5%를 기록해 월간 어워즈 명예의 전당에 처음으로 이름을 새겼다. 

7월에는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유희관이 선발투수 부문에서 평점 8.5점을 기록하며 월간 어워즈에 올라 20.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8월에는 호수비를 펼친 오지환, 9월에는 한일 통산 600홈런을 친 이승엽, 10월에는 한국시리즈 MVP로 뽑힌 '안방마님' 양의지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남겼다.
  
월간 어워즈 선정 후 어린이 야구단, 소속 팀과 연계된 아동 후원 센터 등에 선정 선수의 이름으로 JT 어워즈가 기부했다. 월간 어워즈 선정으로 JT 어워즈가 기부한 총 금액은 1,500만 원이다. JT 어워즈는 김호령의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 지부에, 유희관과 오지환의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이승엽과 양의지의 이름으로는 유엔난민기구에 300만 원씩을 장학 기부해 뜨거운 야구 열기를 주위와 나눠 더 뜻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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