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C 13에서 프로 종합격투가로 데뷔한 서예담이 KBS 1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 사람 세상'에 출연했다 ⓒ TFC
[스포티비뉴스=정성욱 기자] 지난 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TFC 13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경기는 '게거품 매치'로 일컬어진 서예담과 정유진의 여성 대결이었다.

둘은 날선 독설을 주고받았고 대회 전날 계체에서 과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경기 승자인 서예담(24, 파라에스트라 청주)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다. 서예담은 25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인터뷰 다큐 사람세상'의 녹화를 마쳤다. 방송은 30일 새벽 4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같은 날 저녁 8시 청주 KBS에서도 볼 수 있다.  

서예담은 방송에서 TFC 13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종합격투기에 입문하게 된 과정 등을 풀어 냈다. 인터뷰를 마치고 간단한 종합격투기와 주짓수 기술을 시연하기도 했다. 

서예담은 국내 주짓수 대회에 다수 출전해 여러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9월에 열린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주짓수 파이팅 여자 69kg급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