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앤서니 페티스(29, 미국)의 앞마당과 차에 마(魔)가 끼었나.

지난 10월 28일 (이하 한국 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방화범이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페티스의 집을 향해 발화물을 던지고 사라져 앞마당에 있던 페티스의 차량 세 대가 불에 탔다. 페티스는 "인적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애써 위안했다.

그런데 올해가 넘어가기 전에 또 같은 장소에서 차량 관련 사고를 당했다.

지난달 31일 두 남자가 페티스의 앞마당에 접근해서 잠겨 있지 않은 레인지로버 차량을 털었다. 

정확한 피해 액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페티스는 CCTV에 찍힌 용의자 두 명을 찾고 있다.

액땜일까. 아니면 흉조일까. 페티스는 오는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 캐나다센터에서 열리는 UFC 206 메인이벤트에서 맥스 할로웨이(24, 미국)와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을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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