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메이카 우사인 볼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4년 만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뽑은 2016년 최고 육상인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세바스찬 코 IAAF 회장은 3일(한국 시간) "IAAF 회원국 이사와 선수, 기자단을 대상으로 올해의 선수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육상 3관왕 볼트다"고 말했다.

볼트는 지난 8월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남자 육상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세계 육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3관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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