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7위에 그쳤다. 대신 기록은 앞당겼다.

이상화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 16초 38로 7위를 기록했다. 1차 대회 1분 17초 80보다 1초 42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다카기 미호(일본)가 1분 15초 25로 1위, 조리엔 테르 모르스(네덜란드)가 1분 15초 36으로 2위, 마리트 렌스트라(네덜란드)가 1분 15초 82로 3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4일 주 종목인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한다. 2일 1차 레이스에서는 37초 95로 3위를 했다. 1위 위징(중국)에게 0.10 차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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