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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눈물의 이유는?…그래도 "최홍만과 붙여 달라"

정성욱 기자 cso@spotvnews.co.kr 2016년 12월 13일 화요일

▲ 사사키 신지에게 TKO승으로 라이트급 타이틀을 방어한 후 기뻐하는 권아솔. ⓒ 정성욱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성욱 기자] 악성 댓글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던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 팀 강남/압구정짐)이 지난 10일 로드 FC 35에서 사사키 신지에게 승리를 거둔 후 소감을 밝히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월 권아솔은 로드FC 31에서 구와바라 기요시에게 18초 만에 패했다. 이후 '권두부'라는 별명으로 인터넷 상에서 많은 이들에게 조롱을 받았는데 내심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

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권아솔은 "원래 나는 악플에 강한 성격이다. 그런데 지난 5월 경기 패배후 '권두부'라는 별명으로 사람들에게 놀림거리가 돼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사키 신지와의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권아솔은 벼랑 끝에 선 느낌이었다. 사사키 신지에게 패배한다면 권아솔의 입지는 좁아질 상황. 권아솔은 신중하게 경기를 펼쳤고 사사키 신지의 테이크 다운을 모두 방어해 내며 1라운드 3분 47초 만에 TKO승을 거두었다.

권아솔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운동할 때 팀 동료들이 내가 흐트러지지 않게 바짝 나를 조여 줬다. 오늘은 나만의 승리가 아닌 팀 동료들의 승리이기도 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 라이트 훅에 맞고 쓰러진 사사키 신지에게 파운딩 공격을 하는 권아솔 ⓒ 정성욱 기자
이날 권아솔은 페이스북에서 봤던 권아솔과 달랐다. 경기 승리 후에 강한 어조로 말하지 않고 차분했고 조용히 승리를 즐겼다. 

"나는 바뀌지 않았다. 페이스북에 불만을 털어놓는 권아솔도 나고, 케이지 위에서 상대를 존중하는 권아솔도 나다. 사람의 인격은 하나로 이뤄지지 않는다. 둘 다 권아솔이라고 인정해 주셨으면 한다."

권아솔은 100만 달러 토너먼트 출전과 더불어 최홍만과의 경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권아솔은 "100만 달러 토너먼트에 꼭 출전할 것이다. 그보다 먼저 최홍만과 빠른 시일 내에 싸우고 싶다. 약속대로 다친 곳도 없다. 로드 FC에 최홍만과의 대결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로드 FC 35 결과

[웰터급] 김보성 vs 곤도 데츠오
곤도 데츠오 1라운드 2분 35초 김보성 경기 포기로 승리

[라이트급 타이틀전] 권아솔 vs 사사키 신지
권아솔 1라운드 3분 47초 펀치 TKO승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카를로스 도요타
마이티 모 1라운드 1분 10초 펀치 KO승

[미들급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차정환 연장전(4라운드) 2분 40초 펀치 TKO승

[밴텀급] 김수철 vs 시미즈 순이치
김수철 2라운드 3분 39초 암바승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브루노 미란다 1라운드 2분 59초 파운딩 TKO승

[라이트급] 박원식 vs 난딘에르덴
난딘에르덴 1라운드 1분 2초 파운딩 TKO승

[80kg 계약 체중] 이은수 vs 양펑
이은수 1라운드 2분 30초 파운딩 TKO승

■ 로드 FC 영건스 31 결과

[페더급] 박형근 vs 김형수
2라운드 종료 1-1 무승부

[라이트급] 김경표 vs 박대성
박대성 2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페더급] 김세영 vs 양쥔카이
김세영 1라운드 4분 32초 리어 네이키드 초크승

[페더급] 이정영 vs 김호준
이정영 2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플라이급] 강연수 vs 왕더위
왕더위 1라운드 1분 18초 하이킥 TKO승

[라이트급] 김규형 vs 히사나리 다마키
김규형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플라이급] 김우재 vs 고동혁
김우재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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