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야성'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유이-이요원-진구(위쪽부터). 제공|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불야성' 이요원, 진구, 유이가 위험한 운명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 제작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진은 12일 이요원, 진구, 유이의 각기 다른 분위기가 드러나는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냉랭한 이요원과 슬픔에 잠긴 유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요원은 서늘함이 느껴질 정도로 유이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고, 갑자기 달라진 이요원의 행동 때문인지 유이는 자신의 반 지하방으로 돌아와 불도 켜지 않은 채 눈물이 그렁한 채로 깊은 생각에 빠져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껏 꾸민 유이가 진구와의 만남을 가지고 있어 유이가 이요원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제대로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서이경(이요원 분)과 박건우(진구 분)는 서로에게 제대로 칼을 겨누며 대립했다. 이경은 건우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세진을 건우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만들려고 계획했다. 이에 이경은 세진에게 "박건우, 그 남자를 훔쳐 봐"라며 과거 자신의 첫사랑인 건우를 걸고 위험한 거래를 제안했다.
 
7회 예고 영상에서는 건우가 세진을 향해 "이세진 씨가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 서이경한테 이용만 당하고 끝낼 거냐"라고 물었다. 이경은 과거 첫사랑 건우에 대해 "지금은 날 가로막는 장애물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하고, 세진은 VIP 행사장에서 만난 건우에게 "맞춰 보세요. 내가 누굴 꼬시러 왔는지"라며 대놓고 유혹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얽히고설키는 세 남녀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불야성' 제작진은 "세진에게 건우를 훔쳐보라는 위험한 제안을 하는 이경과 역공에 나선 건우, 세진에게 닥친 예측불가 사건이 전개된다. 점점 더 아슬해지는 워맨스에 건우까지 얽히며 위험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세 남녀의 모습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불야성' 7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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