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한공연을 1회 추가한 콜드플레이. 제공|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이 폭발적인 관심에 1회 추가 됐다.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은 당초 내년 4월 15일 1회 공연이었는데 다음 날인 16일 한 번 더 열어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새로 추가된 공연은 전날과 같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결정은 티켓 예매사이트 동시접속자 수가 90만 명에 이르고 예매가 진행된 이틀 모두 1~2분 만에 4만5000여 장이 매진된 것에서 비롯됐다. 콜드플레이 측은 12일 SNS에 "너무도 강력한 요구로 서울에서 1회 공연을 추가한다"고 알렸다.

5만여명을 동원할 수 있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2회나 단독공연을 여는 것은 보기 드문 사례다. 1996년 마이클 잭슨 이후 처음이다. 콜드플레이의 추가 공연 티켓은 21일부터 판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