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엄정화-엑소(위쪽부터)가 '2016 SAF 가요대전'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SBS '2016 SAF 가요대전'의 1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12일 '2016 SBS 가요대전' 제작진은 빅뱅, 엄정화, 젝스키스, 태연, 현아 등 세대를 넘나드는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정규 2집 이후 올해 8년 만에 3집 앨범을 발매하며 'MADE' 시리즈를 완성한 빅뱅은 '2016 SAF 가요대전'에 단독 출연한다. 멤버 탑이 내년 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는 상황. 이에 빅뱅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어느 때보다 특별한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8년 만에 컴백하는 엄정화는 신곡 무대를 '2016 SAF 가요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늘 새로운 콘셉트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엄정화가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엄정화는 신곡 무대 외에도 후배들과 자신의 히트곡들을 함께 부르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젝스키스는 1999년 이후 '2016 SAF 가요대전'에 17년 만에 출연한다. 최근 '2016 리-앨범(2016 Re-ALBUM)'을 발표하며 16년 만에 컴백한 젝스키스가 '2016 SAF 가요대전'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 11월 발표한 어쿠스틱 팝 발라드 '11:11'의 방송 무대를 처음으로 꾸민다. 현아 역시 연말 가요 프로그램 중 '2016 SAF 가요대전'에만 단독으로 출연, 스페셜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룹 엑소, 샤이니, 방탄소년단 등이 '2016 SAF 가요대전'을 위해 스페셜한 무대를 극비리에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GOT7,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블랙핑크, 비투비, 빅스, 세븐틴, 씨앤블루, 씨스타, 여자친구, AOA, 에이핑크, 에일리, NCT, EXID, 인피니트, 트와이스 등 화려한 라인업이 대기 하고 있다.
 
'2016 SAF 가요대전'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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