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 우승 컵 '빅 이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16강에서 빅 매치가 만들어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이,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가 맞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2일(이하 한국시간) 2016-17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식을 가졌다.

조추첨은 3가지 대원칙 아래 꾸려졌다. 조 1위 팀들은 조 2위 팀과 격돌하게 되며 조별 리그에서 한 조에 속했던 팀들은 다시 붙지 않는다. 리그가 같은 팀들도 16강전에서는 만나지 않는다.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의 매치업이다. 16강에서 일찌감치 빅매치가 성사됐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나폴리와 만나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AS 모나코와 첫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첫 도전에 16강에 진출한 레스터 시티는 세비야와 격돌한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 결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 AS 모나코(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 나폴리(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바이에른 뮌헨(독일) - 아스널(잉글랜드)

FC 포르투(포르투갈) - 유벤투스(이탈리아)

레버쿠젠(독일)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 바르셀로나(스페인)

세비야(스페인) -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영상] UCL 조추첨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