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네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1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풋볼이 개최한 '201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745점으로 319점을 얻은 2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호날두는 네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해 라이벌 메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자는 다섯 번을 받은 메시다.

호날두는 올해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의 2015-1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견인했다. 대표 팀 포르투갈에서는 유로 2016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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