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1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풋볼이 개최한 '201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745점으로 319점을 얻은 2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호날두는 네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해 라이벌 메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자는 다섯 번을 받은 메시다.
호날두는 올해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의 2015-1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견인했다. 대표 팀 포르투갈에서는 유로 2016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