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강철비'에 출연하는 배우 정우성(왼쪽)과 곽도원.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영화 '강철비'에 출연한다.

투자 배급사 NEW 관계자는 22일 오전 스포티비스타에 "정우성 씨와 곽도원 씨가 '강철비'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변호인'으로 데뷔작으로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

'강철비'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연재된 웹툰 '스틸 레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북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룬다.

정우성 곽도원과 함께 배우 고아성이 물망에 올라와 있다. NEW 관계자는 "고아성 출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고아성도 함께 출연하는 것은 조금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써 정우성과 곽도원은 영화 '아수라'에 이어 두번째로 호흡하게 됐다. 이번에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강철비'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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