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들어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10일간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 준비 중이다. 

'부코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국민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층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로 찾아가겠다는 각오다. 

포스터는 소설가 이외수, 만화가 허영만과 협업해 눈길을 끈다. 이외수가 직접 타이틀 캘리그래피를 썼고, 허영만이 그림을 그렸다. 이외수는 캘리그라피로 '부코페'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했고, 허영만은 팬터마임의 1인자 찰리 채플린을 특유의 그림체로 표현, 역대급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올해 '부코페'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트위치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프라인에서는 부산 KNN 시어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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