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마침내 대표팀에서도 행복 축구를 완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월 A매치 소회를 밝혔다. 태국 원정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도착 직후 "이번 소집은 선수들한테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드는 기간이었다.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 개인적인 마음들을 접어두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과 노력이 있었다"며 "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자랑스러웠다"라고 선수단에게 공로를 돌렸다. 팬들 사랑도 여전했다. 손흥민은 "또 한 번 영광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K리그 VAR 시스템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A업체에서 맡았다. 하지만 연맹은 2024년 운영업체를 A에서 B업체로 바꿨다.충분한 RO 인원을 보유하지 않은 신생업체였다. RO 승인 과정에 필요한 교육도 이뤄지지 않았다. 취재 결과 대한축구협회 VAR 강사 지도아래 마지막 RO 승인 교육이 진행된 건 지난해 11월이였다. 그 이후로 추가 RO 승인 절차가 없었다고 의견이 모였다. 지난달 천안에서 1시간 반가량의 이론 교육이 전부였다. 심판들도 개막 전까지 RO 승인에 대해 여러 번 문제를 제기했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베트남축구협회가 필립 트루시에(69) 감독을 경질했다. 박항서(65) 감독이 구축해 놓았던 베트남의 황금세대가 무너졌다. 베트남축구협회는 지난 26일 트루시에 감독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안방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4차전을 0-3으로 패한 뒤 결단을 내렸다. 베트남축구협회는 "오늘을 끝으로 트루시에 감독과 계약이 종료된다. 트루시에 감독은 자신이 베트남 팬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트루시에 감독의 높은 책임감과 대단한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공항으로 빨리 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자신을 보러왔던 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태국의 경기는 3-0 한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전반 이재성(마인츠05)의 선제골, 후반 손흥민과 박진섭(전북 현대)의 골이 터지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날의 주인공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뛰기를 누구보다 바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장하준 기자] "이제는 월드컵이 목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황선홍 임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국내 및 아시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귀국했다. 손흥민 등 해외파들은 태국의 공항을 통해 즉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19분에 나온 이재성의 선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장하준 기자] "겸직? 생각해본 적 없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황선홍 임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국내 및 아시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귀국했다. 손흥민 등 해외파들은 태국의 공항을 통해 즉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19분에 나온 이재성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도 동갑내기 친구의 무사귀환을 반겼다.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한국과 태국의 4차전. 1-0으로 앞선 후반 9분 이강인이 건넨 패스를 받아 골을 넣은 손흥민은 대한축구협회 카메라를 발견하자 발걸음을 돌려 "웰컴 백 준호"라고 외쳤다.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5일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던 손준호가 풀려나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의 홍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같은 축구협회장이지만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한국에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전반 19분에 나온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 골이 나왔고, 후반 37분에는 박진섭이 쐐기 골을 넣었다.태국 입장에서는 너무나 아쉬운 패배였다. 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에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조직력이 크게 흔들리며 불신을 안고 시작했던 축구대표팀. 일단 월드컵 2차 예선을 무패로 순항했습니다.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해 활력이 됐고 경쟁 체제도 갖춰졌습니다. 최전방에서는 주민규와 조규성이 선발 기회를 꿰차기 위해 몸을 던졌고 정호연, 이명재 등도 데뷔 기회를 얻었습니다. 3부리그 출신으로 대표팀까지 승선한 스토리가 있는 중앙 미드필더 박진섭은 기억 남을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진섭) "일단 기분 좋았고 (김)민재가 다 만들어줬어요. 민재에게 고맙다고 했어요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모두가 혼란스럽다. 연맹의 빠른 입장표명 필요하다"스포티비뉴스 취재결과 2024 K리그 하나원큐 K리그 2~3라운드에 걸쳐 총 8경기에 미승인자가 관여했다.K리그1 포항 스틸러스-대구FC 경기와 K리그2 충남아산-부천FC, 서울 이랜드-수원 삼성, 천안시티FC-성남FC, 부천-서울 이랜드, 충북청주-FC안양전 등 VAR 기록지에서 RO 승인자가 아닌 이름이 확인됐다.추가로 제주 유나이티드-대전하나시티즌, 안산 그리너스-수원 삼성전은 명의도용 가능성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경기감독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역대급’ 성공 스토리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19분에 나온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서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 골이 나왔고, 후반 37분에는 박진섭이 쐐기 골을 넣었다.이날 한국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박진섭은 득점과 동시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마치 드디어 해냈다는 듯 무릎을 꿇고 감격의 포효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엄청난 난타전이 나왔다. 그 중심에는 10대들이 있었다.스페인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국제친선 경기에서 브라질과 3-3 무승부를 거뒀다.최종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이, 두 팀은 엄청난 난타전을 펼쳤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두 팀의 공격 선봉장은 모두 10대였다. 주인공은 스페인의 16세 공격수 라민 야말과 17세 공격수 엔드릭이었다. 야말은 이날 스페인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엔드릭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야말이 선제 득점 기회를 맞이했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여전히 '괴물'이자 '철기둥'이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이었다. 태국의 역습 시도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잘라내는 능력은 탁월했다. 김민재는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태국전에서 무실점 수비에 기여했다. 팀도 3-0으로 승리하며 3승1무, 승점 10점으로 1위를 달렸다. 김영권(울산 HD)과 호흡한 김민재다. 지난 21일 태국과 3차전에서는 순간적인 대인 방어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이 대표팀 동료이자 1992년생 친구 손준호의 석방을 환영했다.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태국과 4차전에서 득점한 뒤 손준호를 언급했다.1-0으로 앞선 후반 9분 이강인이 건넨 패스를 받아 골을 넣은 손흥민은 대한축구협회 카메라를 발견하자 발걸음을 돌려 "웰컴 백 준호"라고 외쳤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5일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던 손준호가 풀려나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꼈다.손준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손준호 선수입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저는 무사히 돌아와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걱정해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지난해 5월 손준호는 중국 상하이의 홍차오 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려다 공안에 연행됐다. 이후 형사 구류로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중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이)재성이 형이 (골라인까지) 들어가지 않았다면 없었을 골이었다고 생각합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을 되찾은 조규성(미트윌란)이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축구팬들을 향해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조규성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골은 없었지만, 이재성의 골에 사실상 지분 80% 이상은 조규성에게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는 "태국 원정이라서 골이 쉽게 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23살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한국은 호주와 승부차기 끝에 4-3(2-2)으로 이기고 우승했다.이번 대회는 오는 4월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대비한 모의고사다.다만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명재용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