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
8승 무패 완성했는데…UFC 대표 "챔피언감 아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수장의 시큰둥한 반응에 시릴 가네(30, 프랑스)도 수긍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보스다. 표가 팔릴 화끈한 파이터를 원하지. 그의 맘을 이해한다"며 덤덤히 끄덕였다. 가네는 지난달 2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6 메인이벤트에서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2, 수리남)를 5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50–45, 50–45, 50–45)으로 잡았다. 저지 셋이 모두 5점 차를 채점했다.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모두 가네가...
2021-03-01 14:42
- 새창
- 박대현 기자
-
KO 전문가도 '엄지척'…7승 무패 헤비급 샛별이 뜬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헤비급 무패 신예가 'KO 전문가'를 제물로 톱 5 진입을 노린다. 시릴 가네(30, 프랑스)는 오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6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4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32, 수리남)와 주먹을 맞댄다. MMA 7승 무패를 기록 중인 '신성' 가네가 손꼽히는 하드펀처 로젠스트루이크를 상대로도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UFC 파이트 나이트 186 메인카드 6경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
2021-02-26 09:38
- 새창
- 박대현 기자
-
[단독] UFC 정다운, 14승 무패 다게스탄 파이터와 대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더 쎄다' 정다운(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오는 4월 11일(이하 한국시간) UFC 옥타곤에 오른다. 상대는 다게스탄 출신 샤밀 감자토프(30, 러시아)다. 정다운이 출전하는 대회 이름은 UFC 파이트 나이트 188이 될 전망. 장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유력하다. 정다운은 대한민국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다. 195cm의 큰 신장으로 외국 선수들에게 힘과 신체 조건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도 지녔다. UFC 2승...
2021-02-23 09:00
- 새창
- 이교덕 기자
-
기절했는데 '돌주먹' 2방 더…"레퍼리 잘못이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돌주먹' 데릭 루이스(36)가 눈부신 타이밍 어퍼컷으로 커티스 블레이즈(30, 이상 미국)에게 역전 KO승을 거뒀다. 21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5 블레이즈와 메인이벤트에서 2라운드 1분 26초 펀치 KO로 웃었다. 1라운드를 수세로 마친 루이스는 2라운드 초반 분위기를 뒤집었다. 단 '한 방'으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테이크다운 들어오는 블레이즈 턱에 묵직한 오른손 어퍼컷을 꽂았다. 블레이즈는 힘없이 고꾸라졌고 기절한 상대에게 ...
2021-02-22 06:10
- 새창
- 박대현 기자
-
돌주먹에 74전 베테랑, 레슬라이커까지…헤비급 잔치가 온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헤비급 대표 레슬라이커(Wrestling+Striker)와 하드 펀처가 전쟁을 준비한다. 헤비급 2위 커티스 블레이즈(30)가 4위 데릭 루이스(36, 이상 미국)를 제물로 타이틀 샷을 노리는 가운데 베테랑 알렉세이 올리닉(43, 러시아) 안드레이 알롭스키(42, 벨라루스)까지 메인카드 경기에 나서 풍성한 '헤비급 잔치'를 완성했다. 블레이즈와 루이스는 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5에서 메인이벤터로 출격한다. ...
2021-02-19 13:27
- 새창
- 박대현 기자
-
우스만 UFC 타이틀 방어…17연승 파죽지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이 3차 방어에 성공했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258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1위 길버트 번즈(34, 브라질)을 3라운드 34초 펀치 TKO로 꺾고 타이틀을 지켰다. 우스만은 2019년 3월 타이론 우들리를 이기고 UFC 웰터급 왕좌에 오른 뒤 콜비 코빙턴, 호르헤 마스비달, 번즈를 차례로 눕혔다. 더불어 옥타곤 13연승, MMA 17연승을 완성했다. 2013년 12월 라시드 압둘라 전을 시...
2021-02-14 12:46
- 새창
- 박대현 기자
-
12연승 vs 6연승…UFC 웰터급 타이틀전 D-1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는 14일(일) 열리는 UFC 258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나이지리아)과 랭킹 2위 길버트 번즈(브라질)의 웰터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거침없는 기세로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나이지리안 악몽(Nigerian Nightmare)' 우스만은 6연승 번즈 상대로 3차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웰터급 챔피언 우스만은 지난해 7월 'UFC 251’에서 번즈와 격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번즈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진에서 제외되면서 우스만은 그 자리에 대신 투입된 랭킹 4위 호르헤 마스비달...
2021-02-13 09:59
- 새창
- 김건일 기자
-
우스만 웰터급 3차 방어 도전…"번즈에게 잡힐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나이트매어' 카마루 우스만(33, 나이지리아)이 타이틀 3차 방어에 도전한다. 상대는 웰터급 2위 길버트 번즈(34, 브라질). 과거 같은 체육관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료와 챔피언벨트를 놓고 주먹을 맞댄다. 종합격투기 16연승 중인 우스만이 '옛 동료'를 제물로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까. 두 선수가 메인이벤터로 나서는 UFC 258은 오는 14일(한국 시간) 오전 8시 30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다. 대회 언더카드와 메인카드 전 경기를 스포티비...
2021-02-12 06:10
- 새창
- 박대현 기자
-
김지연 5월 UFC 출전…브라질 파이터와 대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경기에서 쓴잔을 마신 '불주먹' 김지연(31)이 5월 출전한다. 브라질 격투기 매체 콤바페는 오는 5월 열리는 UFC 대회에 김지연이 폴리아나 보텔로(32, 브라질)와 경기한다고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콤바테에 이어 공신력 있는 미국 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도 김지연과 보텔로가 5월 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연은 지난해 8월 알렉사 그라소에게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했다. 2연승하다가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로 주춤하고 있다. 플라이급 14위에 올라 있다가 그라소에게 패배하...
2021-02-11 10:00
- 새창
- 김건일 기자
-
UFC 2연승 최승우 "화끈하게 타격가와 싸우고 싶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1년 코리아 파이터 첫 주자로 나서 승전보를 울린 최승우(27)가 2연승 소감을 밝혔다. 최승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4 언더 카드에서 최승우는 눈에 띄게 달라진 레슬링 실력으로 잘랄을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으로 꺾었다. 최승우는 경기 후 커넥티비티와 서면 인터뷰에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음으로 싸우고 싶다는 상대를 묻는 말엔 "화끈한 그림이 나올 수 있는 타격가"라고 답했다. 다음은 커넥...
2021-02-08 11:33
- 새창
- 김건일 기자
-
키 2m UFC 헤비급 괴물…오브레임에게 TKO 승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 재도전 의지를 밝힌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이 헤비급 6위 알렉산더 볼코프(32, 러시아)에게 무릎을 꿇었다. 오브레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4 메인이벤트에서 볼코프에게 2라운드 2분 6초에 펀치 TKO패 했다. 볼코프의 키는 2미터 1센치. 옥타곤 위 오브레임이 가려졌다. 오브레임의 주먹은 볼코프에게 닿지 않았다. 볼코프는 성큼성큼 전진했고 오브레임은 계속해서 코너에 몰렸다. 2라운드 볼코프의 주먹이 오...
2021-02-07 12:57
- 새창
- 김건일 기자
-
최승우 UFC '2연승'…예상 깨고 3-0 판정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1년 UFC 코리안 파이터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스팅' 최승우(27)는 언더독이었다. 해외 도박사들은 승리 배당률에서 최승우에게 +196 평균 배당률을, 상대인 유서프 잘랄(24, 모로코)에게 -244 배당률을 매겼다. 대부분이 잘랄의 승리를 점친 것이다. 최승우는 UFC에서 3경기를 치르며 1승 2패를 기록했다. 반면 잘랄은 UFC 데뷔전에서 3연승을 거두면서 페더급에서 주목받은 신성이다. 도박사들이 주목한 부분은 전적 만이 아니다. 최승우는 UFC 데뷔전과 두 번째 경기에서 모두 그라운드...
2021-02-07 08:32
- 새창
- 김건일 기자
-
'40살' 오브레임의 무한도전…"여전히 내 꿈은 챔피언입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헤비급 빅 매치에 팬들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UFC 국내 중계방송사 'SPOTV'가 론칭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채널 'SPOiler MMA'는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과 알렉산더 볼코프(32, 러시아)가 맞붙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4 메인이벤트의 승패 예측 투표를 진행했다. 약 4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58%가 오브레임 승리를 점쳤다. 국내 격투 팬들 예상대로 오브레임이 볼코프를 상대로 관록을 보일 수 있을까. 7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7시부터 열리는 UFC 파이트 ...
2021-02-06 16:07
- 새창
- 박대현 기자
-
"챈들러 UFC 최고의 데뷔전이라고?"…오브레임의 콧방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마이클 챈들러는 지난달 24일 UFC 257에서 댄 후커를 1라운드 2분 30초 만에 TKO로 이겼다. 환상적인 피니시로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단숨에 라이트급 컨텐더 중 하나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이 경기가 UFC 역사에 기록될 최고의 옥타곤 데뷔전이었는지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다. 특히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은 이 논쟁에서 자기 목소리를 확실히 높인다. 그 어떤 UFC 데뷔전도 자신이 브록 레스너를 TKO로 잡은 경기보다 '임팩트가 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오...
2021-02-05 16:50
- 새창
- 이교덕 기자
-
"명현만은 과대 포장됐다"…명승사자 국내 최강론 위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오르꺼러를 공주로 만들 뻔했던 남자, 위대한과 스파링을 하려고 부산까지 달려갔던 남자,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며 출소일에 뛰쳐나갔던 남자. '명승사자' 명현만(36, 명현만멀티짐)은 최근 10만 명 이상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명현만은 '유튜버'보다 '국내 입식 최강자'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파이터다. 키 190cm의 거구에 빠른 스피드을 지녔고, 국내 네 단체 챔피언을 지낸 경험까지 갖췄다. 국내에선 붙일 사람을 찾기 힘들다. 소속 격투기 단체 AFC...
2021-02-05 15:00
- 새창
- 이교덕 기자
-
[UFC] 프랭키 에드가 "다신 뽀글뽀글 머리 안 할래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랭키 에드가(39, 미국)는 2019년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정찬성에게 TKO로 지고 "이 망할 '뽀글 머리'를 잘라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I think it may be time to cut this damn hair)"고 말했다. 운동선수들은 징크스를 은근히 신경 쓴다. 에드가는 늘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 오다가 정찬성과 경기를 앞두고 길러 봤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으니 징크스가 될 수 있다고 본 모양이었다. 지난해 8월 UFC 온 ESPN 15 메인이벤트에서 예전처럼 머...
2021-02-05 10:34
- 새창
- 이교덕 기자
-
40세 파이터 오브레임 "UFC 챔피언 되면 은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헤비급 전 챔피언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이 알렉산더 볼코프(32, 러시아)와 주먹을 맞댄다. 경기를 앞두고 오브레임은 "타이틀 매치에서 승리하면 즉시 은퇴할 것"이라며 챔피언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백전노장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타이틀 도전자로 꼽히는 오브레임은 월트 해리스와 아우구스토 사카이를 모두 TKO로 꺾고 폭발적인 힘을 보였다. 어쩌면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상대 볼코프는 "오브레임은 프로 데뷔 초창기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사람...
2021-02-05 09:53
- 새창
- 김건일 기자
-
'스팅' 최승우 UFC 2연승 도전…"성장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팅' 최승우(28)가 스타트를 끊는다. UFC 코리안 파이터 가운데 2021년 첫 주자로 옥타곤 문을 연다. 최승우는 오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4에서 유세프 잘랄(24, 모로코)과 주먹을 맞댄다. 페더급 매치로 대회 언더 카드 2번째 경기에 나선다. 상대가 바뀌었다. 경기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콜린 앵글린(27, 미국)이 이탈하고 잘랄이 들어왔다. 최승우는 개의치 않았다. 애초 잘랄은 지난해 10월 만남이 예정된...
2021-02-03 18:41
- 새창
- 박대현 기자
-
[UFC] 맥그리거 TOP5 밖으로…라이트급 6위로 하락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페더급·라이트급 동시 챔피언에 올랐던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가 톱5 밖으로 밀려났다. 27일(한국시간) 갱신된 UFC 랭킹에서 맥그리거는 2계단 하락한 라이트급 6위가 됐다. 맥그리거는 지난 25일 UFC 257에서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에게 2라운드 2분 32초 펀치 TKO패 했다. 지난 2018년 UFC 22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와 경기에 이어 라이트급에서 2연패다. 지난해 1월 도널드 세로니와 경기는 웰터급이었다. 지난 6경기로 넓히면 3승 3패 전적...
2021-01-28 05:40
- 새창
- 김건일 기자
-
"맥그리거와 3차전 OK"…포이리에도 응답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도 응답했다.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와 3차전 가능성을 긍정했다. 마이클 챈들러(34, 미국)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묻는 말엔 "이제 1경기 소화한 선수"라며 일축했다. 포이리에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맥그리거를 2라운드 2분 32초 펀치 TKO로 눌렀다. 6년 4개월 전 완패를 설욕했다. 2014년 9월 포이리에는 UFC 178에서 맥그리거와 만나 경기 시작 106초 만에 TKO패했다. 스탠딩 공방...
2021-01-26 14:12
- 새창
- 박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