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
여자부 샐러리캡 2022~2023시즌까지 동결…수련 선수 연봉 20% 인상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14일 열린 제17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여자부 보수, 여자부 수련 선수 연봉 인상 관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연맹은 여자부 보수(샐러리캡)에 대해 "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이번 시즌부터 총 23억으로 증액된 여자부 보수는 2022~2023년 시즌까지 동결된다. 그에 따라 2022~2023시즌까지 샐러리캡은 18억 원, 옵션캡은 5억 원으로 총 23억 원 규모의 여자부 보수가 적용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어 "여자부 수련 선수 처우 개선을 위해 급여가 증가된다....
2020-12-14 13:12
- 새창
- 박성윤 기자
-
[공식 발표] '38.7도 고열' 이재영, 코로나19 음성 판정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흥국생명 이재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14일 이재영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재영인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 고열로 출전하지 않았다. 당시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이재영이 결장한다. 며칠 전부터 열이 올랐는데, 내려가지 않아 경기장에 데려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평소 이재영이 편도염을 자주 앓는 편이다. 처음엔 편도염으로 인한 열 증상으로 생각했다. 예방 차원에서 경기에 안 뛰는 ...
2020-12-14 10:09
- 새창
- 박성윤 기자
-
리그 1위 꺾고도 웃지 못한 도로공사 "경기력이..."
[스포티비뉴스=인천, 맹봉주 기자] 리그 1위 팀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하지만 경기 후 인터뷰실에 온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에이스 박정아의 표정은 좋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23, 28-26, 25-21)로 제압했다. 최근 4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기에 리그 1위 흥국생명을 꺾었다는 자신감까지 더해졌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4위 KGC인삼공사와 격차를 승점 3점 차...
2020-12-14 07:15
- 새창
- 맹봉주 기자
-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루시아 모두 이탈…김연경 혼자 남았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맹봉주 기자] 가장 큰 적은 부상이었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0-3(23-25, 26-28, 21-25)으로 졌다. 프로배구 여자부 단독 1위 흥국생명이 올 시즌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주축선수들이 잇단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 외국인선수 루시아는 어깨부상으로 최소 한 달간 출전이 어렵다. 흥국생명은 교체를 알아보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 속에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2020-12-13 20:30
- 새창
- 맹봉주 기자
-
'캘시 22득점' 도로공사, 이재영·이다영 빠진 흥국생명 3-0 완파
[스포티비뉴스=인천, 맹봉주 기자] 1위 흥국생명마저 잡았다. 어느새 4연승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23, 28-26, 25-21)로 이겼다. 순위 변동은 없었다. 4연승 상승세를 탄 5위 도로공사는 4위 KGC인삼공사를 승점 3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1위 흥국생명은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올 시즌 첫 연패다. 10연승 뒤 주춤하고 있다. 도로공사 캘시가 2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박정아는 14득점으...
2020-12-13 17:40
- 새창
- 맹봉주 기자
-
'2연승' OK금융그룹, 2위 점프…삼성화재 7연패 추락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OK금융그룹이 2위 도약에 성공했다. OK금융그룹은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7, 25-22, 21-25, 23-25, 15-1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까지 3위였던 OK금융그룹은 11승 3패 승점 29점으로 2위 KB손해보험과 타이를 이뤘다. OK금융그룹은 세트득실률에서 KB손해보험에 앞서며 2위가 됐다. 삼성화재는 2승 12패 승점 12점에 머무르며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현대캐...
2020-12-13 16:30
- 새창
- 박성윤 기자
-
[스토리S] '축 처진 어깨' 김연경, 너무나 컸던 이재영·이다영 빈자리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13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결장했다. 이재영은 평소 편도선염을 자주 앓는데, 12일 체온이 38.7도가 측정돼 13일 오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다영은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선수단 안전 차원에서의 조치였다. 지난 5일 GS칼텍스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루시아를 비롯해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까지 주...
2020-12-13 15:44
- 새창
- 곽혜미 기자
-
"바꾸기도 쉽지 않다"…바르텍 부진, 삼성화재 울상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내가 뽑은 외국인, 바꾸기 쉽지 않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고희진 감독이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 점보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32-25, 23-25, 24-26)으로 완패한 뒤 경기를 돌아봤다. 삼성화재는 이날 패배로 6연패를 기록하며 2승 11패 승점 1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3세트 모두 삼성화재는 팽팽한 경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20점 이후 집중력을 잃었다. 공격을 이끌어줘야 할 외국인 선수 바르텍의 해결...
2020-12-10 06:00
- 새창
- 박성윤 기자
-
[인천 게임노트] '1위 점프' 대한항공, 3연승 질주…삼성화재 6연패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가 3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10승 4패 승점 28점을 기록했다. 1위 KB손해보험과 승점에서 타이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률 1.591을 기록하며, 1.435인 KB손해보험을 따돌리고 1위가 됐다. 삼성화재는 6연패에 빠지며 2승 11패 승점 11점에 머물...
2020-12-09 20:46
- 새창
- 박성윤 기자
-
"케이타가 못한 게 아니다"…심란한 1등 감독
[스포티비뉴스=장충, 김민경 기자] "케이타가 못한 게 아니다. 우리 선수들이 그렇게 못한 게 아니었다."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은 8일 우리카드전에서 0-3(21-25, 20-25, 19-25)으로 완패한 뒤 심란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1위 팀의 자존심을 구기는 결과였기 때문. 강한 서브로 우리카드를 흔들어 보려 했지만, 오히려 상대의 강서브에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면서 시종일관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주포 노우모리 케이타는 24점을 뽑으며 고군분투했다. 다만 범실이 13개로 많았다. 서브 범실은 온전히 케이타의 실수지만...
2020-12-09 08:40
- 새창
- 김민경 기자
-
"여오현 코치님처럼"…19살 국가대표급 리베로가 나타났다
[스포티비뉴스=장충, 김민경 기자] "여오현 코치님처럼 오래 가는 선수, 만능인 선수가 되고 싶어요." 19살 우리카드 리베로 장지원은 올해로 프로 2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남성고 3학년이었던 지난해 2019~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고등학생 장지원을 직접 지켜보고 일찍 프로 무대로 넘어올 것을 제안했다. 타고난 재능을 확인한 뒤였다. 신 감독은 "고등학교 대통령배 대회에서 뛰는 걸 2번 정도 봤다. 남성고 교감 선생님한테 '보내주면 1라운드에 뽑겠다'고 이...
2020-12-09 05:40
- 새창
- 김민경 기자
-
'승장' 신영철 감독 "알렉스 자기 몫 충분히 해줬다"
[스포티비뉴스=장충, 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선두 KB손해보험을 꺾고 4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9)으로 완승했다. 우리카드는 시즌 성적 6승7패 승점 19를 기록하며 한국전력(승점 17)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에이스 알렉스 페헤이라의 활약이 돋보였다. 알렉스는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하는 등 모두 28점을 책임졌다. 하현용이 중앙에서 11점을 보탰고, 레프트 한...
2020-12-08 21:14
- 새창
- 김민경 기자
-
'패장' 이상열 감독 "우리카드에 두 번 시원하게 졌다"
[스포티비뉴스=장충,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에 2연속 셧아웃 패했다. KB손해보험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0-25, 19-25)으로 완패했다. 지난 1일 의정부에서 치른 2라운드 경기 0-3 패배에 이어 2연속 셧아웃 패다. 에이스 노우모리 케이타가 24득점을 기록하며 애썼지만, 범실도 홀로 13개를 저질렀다. 결정력을 보여줘야 하는 케이타가 승부처에서 범실을 저지르면서 우리카드에 분위기를 내줄 수밖에...
2020-12-08 20:54
- 새창
- 김민경 기자
-
'3연승 질주' 우리카드, 선두 KB 3-0 꺾고 '4위 점프'
[스포티비뉴스=장충, 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선두 KB손해보험을 꺾고 4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9)으로 완승했다. 우리카드는 시즌 성적 6승7패 승점 19를 기록하며 한국전력(승점 17)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1위 KB손해보험은 시즌 4패(10승)째를 떠안으며 승점 28에 머물렀다. 에이스 알렉스 페헤이라의 활약이 돋보였다. 알렉스는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하는...
2020-12-08 20:27
- 새창
- 김민경 기자
-
[스토리S] '미소에 비치는 자신감' 하승우, 우리카드 반등 이끈 주역
[스포티비뉴스=장충, 곽혜미 기자]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경기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강력한 서브로 KB손해보험을 뒤흔든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9) 완벽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우리카드, 안정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 세터 하승우의 활약이 빛났다. 2016년 프로 데뷔한 하승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주전을 맡았다.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일까, 시즌 초반 하승우는 신영철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줬...
2020-12-08 20:04
- 새창
- 곽혜미 기자
-
상벌위, '연봉 공개' 한국전력에 제재금 1000만원 부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한국전력에 제재금 1000만 원을 부과했다. 연맹은 8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한국전력의 선수 연봉 및 옵션 공개가 이사회 의결에 불이행인지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한국전력은 지난달 27일 선수 연봉과 옵션을 공개했다. 당시 한국전력 구단은 "연봉 계약의 투명화를 선도하려는 구단의 강한 의지와 팬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선수단 연봉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이사회 의결 사항을 위반하는 행위였다.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2022-23시즌...
2020-12-08 17:32
- 새창
- 박성윤 기자
-
[스토리S] 고성 지른 산틸리 감독, 불같은 어필에 결국 '옐로 카드'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대한한공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이 '옐로 카드'를 받았다. 1세트 23-23 순간, 대한항공 임동혁의 공격이 한국전력 이시몬과 신영석의 블로킹에 걸려 한국전력 코트로 넘어왔다. 이시몬은 세터 황동일을 향해 리시브를 올렸고 러셀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전력 블로커의 손에 맞은 임동혁의 볼. 볼이 안테나 안쪽이냐 바깥쪽이냐, 볼 안테나 통과 여부에 대해 산틸리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비디오...
2020-12-06 15:06
- 새창
- 곽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