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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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무사히 2021년 못 넘겨” 담당기자 예상, 류현진 격파할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캐나다 유력 스포츠 네트워크 ‘TSN’의 토론토 담당기자 스캇 미첼은 2일(한국시간) 올 시즌 토론토를 대상으로 한 21가지 예상을 내놨다. 있을 법한 시나리오, 구단이 바라는 행복 시나리오, 혹은 경계해야 할 시나리오 등이 총망라됐다. 한 가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류현진(34)에 대한 예상이었다. 류현진의 급격한 하락세를 예상한 건 전혀 아니었다. 다만 여전히 부상 의혹을 지우지 못한 모습이었다. 미첼은 류현진이 올해 어떤 시점에 부상과 마주칠 것이라 전망했다. 미첼은 “부상 예상을 즐기지 않는 ...
2021-01-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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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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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피츠버그 유망주 순위 9→14위 추락…"미래 불투명"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배지환이 미국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미국 매체 '프로스펙트1500'가 2021년을 맞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구단별 유망주 순위를 매겼다. 매체는 지난 1일 가장 먼저 피츠버그의 유망주 랭킹을 매겼다. 지난해 9위를 차지했던 배지환은 올해 14위로 하락했다. 배지환은 경북고 시절 공수주를 모두 갖춘 유격수로 당시 서울고 강백호와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다퉜던 대형 유망주다. 배지환은 2017년 애틀랜타와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지만 애틀랜타가 국제 스카...
2021-01-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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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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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스가노는 샌프란시스코로? “연결고리 있다” 美 NBC스포츠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스가노 도모유키(32·일본)가 미국으로 도착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력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NBC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여전히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스가노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들 중 하나다. 또, 스가노와도 계속 연결고리를 뒀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요미우리에서 활약한 스가노는 1일 출국해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으로 도착했다. 앞서 미국땅을 먼저 밟은 김하성처럼 계약이 임박했...
2021-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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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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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추격에 다저스 매체 "걱정마, 프리드먼 여전히 트릭 갖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앤드류 프리드먼은 여전히 몇 가지 트릭을 갖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거센 추격이 펼쳐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로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했다. 이어 다시 한번 트레이드로 시카고 컵스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품었다.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 김하성과도 계약을 맺었다.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있는 강한 타선에 선발투수 추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하성 영입으로 샌디에이고 파워랭킹은 수직 상승...
2021-0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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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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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서부 SD 폭풍 영입에 자극? SF, 스가노에 '적극 관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일본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 영입 경쟁에 끼어든다. 'NBC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스가노의 포스팅 협상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그에게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라고 설명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에 따르면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등이 스가노에게 관심을 보인다. 스가노는 2일 협상을 위해 일본에서 미국으로 떠났다. 다음주가 되면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남게...
2021-0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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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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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어’에 혼난 日 최고 명문… 테임즈가 상처 지울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일본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거물급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 큰 관심을 모았다. 2019년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한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34)였다. 2009년 애리조나에서 MLB에 데뷔한 파라는 여러 장점이 많은 외야수로 MLB 무대를 누볐다. 애리조나, 밀워키, 볼티모어, 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 워싱턴을 거치며 MLB 경력만 1466경기, 통산 타율만 0.276이었다. 그런 요미우리는 파라에게 연봉 250만 달러를 안겼다. 경력에 걸맞은 대우였다. 파라는 ...
2021-01-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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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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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가방+홈구장 셀카…김하성, 인증샷과 함께 자가격리 돌입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이제는 메이저리거가 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새 홈구장을 배경으로 한 셀카를 공개했다. 김하성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샌디에이고 홈구장인 펫코파크를 배경으로 둔 채 찍은 셀카를 올렸다. 검은색 마스크를 쓴 신예 메이저리거는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김하성은 새해 첫날인 1일 샌디에이고와 계약 소식을 알렸다. 4+1년 총액 3900만 달러(한화 약 424억 원)라는 만족스러운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28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하성은 계약을 완료한 뒤 2일 ...
2021-01-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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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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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닝 중간에 트위터를?" 다르빗슈, 日 예능 풍자에 '발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투수 다르빗슈 유가 일본 내 한 방송 때문에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2일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아메미야라는 예능인이 다르빗슈를 주제로 한 '다르빗슈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차슈 만드는 유튜브를 올리기", "일반인들 코멘트에 일일이 댓글 달기", "유명인이라는 위화감 없애기", "공 던지기", 그리고 "이닝 중간에 트위터 하기" 등 다르빗슈를 재미있게 패러디하는 내용이 가사에 담겼다. 한 네티즌이 이 화면을 찍어 다르빗슈에게 "풍자 소재가 되...
2021-01-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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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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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의 광폭 영입…압박감 받는 LAD, 르메이휴 원한다” 美 매체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충분히 압박감을 받을 수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광폭 행보가 서서히 그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지구 라이벌인 LA 다저스도 본격적인 전력 보강 작업을 시작하는 분위기다. 첫 타깃은 FA 내야수 DJ 르메이휴(33)다. 미국 스포츠넛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는 그간의 고통을 끝내고 지난 시즌 마침내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그런데 이제 샌디에이고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하면서 다저스도 대형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르메이휴 영입 가능성을 제시했다. 르메이휴는 이번 FA ...
2021-0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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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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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 김하성, 타티스 주니어 뒤 2번 타자" 美 매체 예상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이은 2번 타자가 될 수 있다." 미국 팬 칼럼니스트들이 활동하는 '팬사이디드'의 '콜 투 더 펜'이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망주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역할을 말하며 김하성을 언급했다. 김하성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일본인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시카고 컵스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이어 김...
2021-01-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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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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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력 부족 추신수, 시애틀에 맞지 않아" 美 매체 평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아주 싼 가격에, 유망주를 40인 명단에서 제외하지 않고 추신수를 40인에 넣을 수 있다면, 영입이 타당하다." 미국 메이저리그 팬 칼럼니스트들이 활동하는 '팬사이디드'의 시애틀 매리너스 채널 '소도 모조'가 3일(한국시간) FA(자유 계약 선수) 추신수 영입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시애틀은 추신수 친정팀이다.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06년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추신수는 유망주 신분이었다. 시애틀에서 두 시즌 동...
2021-01-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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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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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토론토, 류현진 도울 야수+투수 모두 영입할 수 있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올 겨울 김하성(샌디에이고) 스가노 도모유키 같은 아시아 프로야구 출신 선수부터 트레버 바우어 DJ 르메이휴 등 '특급' FA에게도 폭넓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굵직한 선수 영입이 없었지만 FA 시장이 더디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지켜볼 여지가 충분하다. 많은 구단이 연봉 총액을 줄이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신호를 보낼 때, 토론토는 반대로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밝히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토론토가 가진 '실탄'에 주목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류현진과 팀...
2021-01-0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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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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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압도적 퍼포먼스"…PS 진출 확정 경기 토론토 매체 선정 최고 순간 1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팬 칼럼니스트들이 활동하는 '팬사이디드'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채널 '제이스 저널'이 3일(한국시간) 토론토 2020년 최고 순간 5개를 꼽았다. 매체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토론토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는 경기를 1위로 선정했다. 지난 시즌 토론토는 젊은 선수들 성장과 4년 8000만 달러에 FA(자유 계약 선수) 계약을 맺은 에이스 선발투수 류현진 합류로 강해졌다. 시즌 중반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이 당연해 보일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9월부터 주춤하기 시작했다. 매...
2021-01-0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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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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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봉, 또 100% 못 받나… “125경기 단축 시즌 예상”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종식은 아직 멀었다. 2021년 메이저리그(MLB)도 종전 162경기 체제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계속해서 고개를 들고 있다. 캐나다 유력 스포츠 네트워크인 ‘TSN’의 토론토 담당기자 스캇 미첼은 2일(한국시간) 올 시즌 토론토를 둘러싼 전망을 내놓으면서 162경기 체제 복귀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2020년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60경기 단축 시즌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상황이 조금...
2021-01-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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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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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직접 부인, "양키스-라쿠텐 양자택일설 사실 아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FA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루머를 부인했다. 최근 뉴욕 현지 매체 사이에서는 "다나카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하지 않으면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다나카가 강팀인 양키스에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우승을 놓고 경쟁하지 않는 팀으로 가는 것보다는 라쿠텐 복귀를 선호한다는 것. 이 보도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까지 이어지자 다나카는 직접 반박에 나섰다. 다나카는 2일(한국시간) SNS에 "내 미래를 놓고 양키스, 아니면 일본에서 뛰는 것 외...
2021-0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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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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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연간 700만 달러, 그래서 더 아쉬운 강정호의 실패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내야수 김하성(26)과 4+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4년 보장 연봉은 2800만 달러로, 연 평균 700만 달러 수준이다. 5년차 상호옵션(700만 달러)에 매년 걸리는 인센티브까지 다 따내면 총액은 5년 3900만 달러까지 치솟는다. 여기에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원 소속구단인 키움에 포스팅 금액 약 552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5년 총액 약 44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다. 가장 잘 풀렸을 때를 기준으로, 김하성의 가치는 약 890만 달러가 될 수도 ...
2021-01-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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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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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테임즈, 日 성공시 韓美 관심 다시 받을지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 에릭 테임즈는 어떤 시즌을 보낼까. 테임즈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021시즌을 함께 하게 된 것은 굉장히 영광스럽고 기쁜 일이다. 새로운 경험과 새 우정, 그리고 음식들까지 모든 것이 기대된다'고 적었다. 일본 매체들은 계약 조건을 1년 12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테임즈는 200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입단했으나 본격적인 능력 발휘는 2014년 NC 다이노스에서 시작했다. 테임즈는 2016년까지 3년 동안 KBO리그에서 뛰면서 ...
2021-01-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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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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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2년 연속 PS 보이나…美매체 "NL 중부, STL 빼면 성적 포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정규 시즌 일정이 대폭 변경되는 와중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김광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실점으로 첫 포스트시즌 등판을 마쳤다. 비록 60경기 초미니 시즌이기는 했지만, 김광현은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한데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시리즈 첫 경기 선발까지 맡으면서 입지를 넓혔다. 이제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이하는 김광현은 올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할 듯하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판도가 크게...
2021-01-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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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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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다르빗슈 트레이드 성적? 샌디에이고 A, 컵스는 D"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투수 다르빗슈 유를 포함한 트레이드를 단행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시카고 컵스가 극단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팀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와 포수 빅터 카라티니를 받았고, 우완 잭 데이비스와 내야수 레지날드 프레이사도와 예이슨 산타나, 외야수 오웬 케이시와 이스마엘 메나를 컵스에 보내는 2대5 트레이드를 하면서 선발진을 보강했다. 2일 'CBS 스포츠'는 "샌디에이고는 이미 다른 구단에 있어 위험한 팀이었고 지금 더욱 힘을 보태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021-01-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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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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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김하성 보강" SD, 반년만에 ML 파워랭킹 19위→2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성공적인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새해 첫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해 32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올 겨울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2위에 선정됐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7월 19위보다 17계단이나 올랐다. 위 홈페이지는 "A.J.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두 명의 선발투수를 영입했고 유명한 한국 내야수와 계약했다. 2015년 ...
2021-01-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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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