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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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FC안양, 'PO 진출→9위' 김형열 감독과 작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FC안양이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형열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8년 11월 FC안양에 부임한 김형열 감독은 FC안양을 이끌고 구단 역대 최고 성적(K리그2 3위), 창단 최초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창단 최초 홈 5연승 등 숱한 기록들을 써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다. 조규성, 팔라시오스, 알렉스 등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 팀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FC안양은 감독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적임자를 선...
2020-11-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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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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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주니오 극장골' 울산, 퍼스에 2-1 역전승…1위 도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울산 현대가 퍼스 글로리를 제압했다. 울산 현대는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3라운드에서 퍼스 글로리(호주)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7점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비욘존슨을 두고 2선에 이근호, 이상헌, 이청용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신진호, 윤빛가람, 포백은 데이비슨, 불투이스, 김기희, 정동호가 구성했다.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다. 울산은 점유...
2020-11-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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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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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윤주태 멀티골’ 서울, 치앙라이에 5-0 대승…2위 유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FC서울이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울산 현대는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야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3라운드에서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점으로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치앙라이는 4위다. FC서울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박주영을 두고 2선에 정한민, 한승규, 김진성, 조영욱이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오스마르, 포백은 양유민, 윤영선, 황현수...
2020-11-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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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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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축구연맹 57년 만에 해산…"KFA 소통 없어…시대착오적"
[스포티비뉴스=신문로, 정형근 기자] "57년 동안 양질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고등축구연맹의 폐지 및 통합은 있을 수 없다. 고등연맹과 아무런 소통 없이 결정을 내린 건 대한축구협회의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은 2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연맹 해산 반대' 집회를 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날 이사회 및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유소년·중등·고등축구연맹을 해산하기로 의결했다. 유소년축구연맹은 파산 절차를 밟았고, 중등연맹은 자진 해산했다. 다만 고등연맹은 폐지 및 통합에 반대했다. 고등연맹 ...
2020-11-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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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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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미래를 꿈꾸다! U-12 유소년팀 신입 공개 테스트 실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12세 이하(U12) 유소년팀 신입 선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제주는 제주도내 우수 선수 발굴 및 미래의 프랜차이즈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12월 3일 16시 외도2구장에서 U12 유소년팀 신입 선수들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오후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제주도내 초등학교 4학년(2010년생), 3학년(2011년생) 도내 출신 선수로 향후 제주시에서 진행하는 U12 유소년팀 훈련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평가항목은 개인...
2020-11-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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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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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송승민 포항 복귀, 공격에 힘 실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철인' 송승민(28)이 강철 군단 포항 스틸러스로 돌아왔다. 송승민은 지난 22일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24일 포항 구단 사무국을 방문해 복귀 인사를 나눴다. 2014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송승민은 2016, 2017년에는 38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부상을 잘 당하지도 않아 감독들이 항상 선발로 꼽는 1순위였다. 특히 상주 입대 전인 2015년 8월23일부터 2018년 7월7일까지 무려 104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하며 필드 플레이어로는 최다 연속 경기 출전 ...
2020-11-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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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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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중요한 준PO…홈 절대 우세 경남 Vs 안드레 없는 대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하위 팀의 반란은 일어날 것인가.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승격 전쟁이 뜨겁다. 올해는 상주 상무가 상주시와 연고지 계약 만료로 김천으로 옮기면서 상황이 복잡했다. 지난 4월 이사회에서 상주가 꼴찌를 기록하면 자동 강등과 동시에 K리그1 11위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상주가 11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자동 강등 팀은 상주를 포함해 2팀인 것으로 정리했다. 즉 12위가 상주와 동반 강등이었고 부산 아이파크가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상...
2020-11-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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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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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조현우 코로나 재검사서 음성…전세기로 귀국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울산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오후 9시(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진행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 전체 검사에서 조현우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음성이지만 구단과 협의해 전세기로 귀국한다. 조현우는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보인 뒤 멕시코와 카타르와 경기에 뛰지 못하고 격리 생활을 했다. 반면 조현우와 달리 황인범은 이번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구단 ...
2020-1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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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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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전과 준플레이오프 무관중으로 치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재승격을 노리는 경남FC가 K리그2(2부리그) 준플레이오프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 경남은 오는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준PO를 앞뒀다. K리그2 3위로 홈에서 준PO를 치를 권리를 얻은 경남은 리그 최종전 상대였던 대전과 다시 만나 단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린다. 상위팀인 경남은 비겨도 PO에 오른다. 수원FC와 오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승격 여부를 가리게 된다. 팬들의 힘이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창원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020-11-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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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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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FC서울 팬들이 뽑은 10월 최우수선수 선정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FC서울 팬 선정 10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조영욱(21)이 선정되었다 FC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1월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 팬투표에서 44%득표율로 1위에 선정된 조영욱은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웰와이즈 월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각급 연령별 대표를 거칠만큼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던 조영욱은 어느새 FC서울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10월 전 경기 출전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25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 후 K리그1 잔류를 확정 짓는 결승골을...
2020-11-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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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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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무거운 한찬희, “간절함으로 승리 가져올 것”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FC서울의 ‘네버스탑’ 한찬희가 202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카타르 도하에서 ACL에 참가하고 있는 FC서울은 1승 1패를 거두며 현재 E조 2위에 올라있다. FC서울의 핵심 미드필더 한찬희는 “ACL은 큰 대회지만 선수라면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로 대회에 임해야 한다. 그러한 각오로 간절함을 보여야 한경기 한경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립 지역에서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올해 대회에 대해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경기장과 훈련장, 휴식환경...
2020-1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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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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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홍정호 PK 허용' 전북, 상하이에 1-2 아쉬운 패…3위 유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전북 현대가 상하이 상강을 넘지 못했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페널티 킥을 허용하면서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전북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에서 상하이에 1-2로 졌다. 전북은 승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H조 3위에 머물게 됐다. 전북은 구스타보가 최전방에서 상하이 골망을 노렸다. 바로우, 김보경, 무릴로, 조규성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신형민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볼을 차단하고 공격 ...
2020-11-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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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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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결정력 부족' 수원, '박지수 풀타임' 광저우와 0-0 무승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골망을 열지 못했다. 공격 주도권을 잡았지만 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수원은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광저우 헝다와 0-0으로 비겼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전 비셀고베에 패배해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은 김민우와 임상협 투톱이 광저우 골망을 노렸다. 고승범과 박상혁이 공격 지원을 했고 한석종이 수비 라인 앞에서 볼을 차단했다. 이기제와 김...
2020-11-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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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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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선수 및 스태프 이송 전세기 일정 확정…26일 새벽 귀국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KFA는 멕시코-카타르와의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오스트리아 빈의 숙소인 래디슨블루 파크 로열팰리스 호텔에 머물고 있는 국가대표팀 선수단 및 스태프를 이송하기 위한 전세기 투입 일정을 확정했다. KFA가 준비한 전세기는 24일 정오에 인천을 출발해 오스트리아로 향한다. 다음날인 25일 정오(현지시간) 선수와 스태프들을 태우고 출발해 26일 오전 6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전세기는 KFA의 공식 파트너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보잉 777-200ER 기종이며 비용은 KFA가 부담한다. 오스트리아...
2020-11-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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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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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압도적 경기력' 울산, '최강희 감독' 선화 3-1 완파…선두 점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의 챔피언스리그 출발이 좋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상하이 선화를 완벽하게 잡았다. 울산은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에서 상하이 선화를 3-1로 이겼다. 1승 1무 승점 4점으로 FC도쿄와 같지만 득실에서 앞서 F조 1위에 올랐다. 울산은 주니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김인성, 이상헌, 이청용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신진호와 윤빛가람이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데이비슨, 불투이스, 김기희...
2020-11-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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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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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REVIEW] '박주영 PK 만회골' 서울, '김민재 풀타임' 베이징에 1-2 패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FC서울이 베이징에 무릎 꿇었다. 박주영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결과를 뒤집을 수 없었다.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2로 졌다. FC서울은 박주영에게 득점을 맡겼다. 정한민, 한찬희, 오스마르, 조영욱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김원식이 3선에서 포백 보호와 공수 조율을 했다. 수비는 고광민, 윤영선, 황현수, 김진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FC서울은 ...
2020-11-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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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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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현 결승골' 경남, 대전과 동반 승격 준PO행…서울E-전남 소득 없는 무승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K리그2(2부리그)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순연된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려졌다. 경남FC가 2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40점에 도달한 경남은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전남 드래곤즈전은 1-1로 끝나면서 패한 대전(39점)도 4위로 준PO에 진출했다. 서울E(39점)가 다득점에서 3골 밀렸다. 전남(38점)이 6위였다. 서로 소득을 얻...
2020-11-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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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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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전 출전 노리는 수원 고승범 "승리 절실하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 시즌 수원 삼성의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출발은 나빴다. G조에서 빗셀 고베(일본)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모두 패하면서 16강 진출은 요원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까지 있어 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2월 시작됐던 ACL이 중단됐고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된 뒤 조호르가 불참하면서 수원은 기사회생의 기회를 얻었다. 2위만 차지하면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전술의 엔진은 미드필더 고승범(26)이다. 2017년 AC...
2020-11-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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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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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이원준 대행의 자신감 "ACL 목표는 당연히 우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준비 중이다." 정식 사령탑 없이 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로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 나선 FC서울이 '우승'을 언급했다. 서울은 21일 카타르 도하에서 2020 ACL 조별리그 잔여 일정을 소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중단됐던 ACL은 도하에서 중립 경기로 열린다. E조에 속한 서울은 베이징 궈안(중국), 멜버른FC(호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 16강 진출 경쟁을 벌인다. 지난 2월18일 멜버른에 1-0으...
2020-11-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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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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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주축 대거 제외, 성적보다 '무사 완주'에 무게 실리는 ACL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주요 선수가 다 빠지는 상황에서 성적보다는 건강이 더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다. 전북 현대, 울산 현대, 수원 삼성, FC서울이 나서는 ACL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뒤 1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중립 경기로 재개됐다. 선수단은 아시아 축구연맹(AFC)의 엄격한 관리에 따라 숙소와 훈련장, 경기장 외에는 이동이 어렵다. 조별로 처한 상황은 제각각이다. E조의 FC서울은 베이징 궈안(중국), 멜버른FC(호주), 치앙라이 유나...
2020-11-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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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