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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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정상 노리는 전북 천군만마…송범근-조규성-이수빈 합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전북 현대에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자원들이 합류했다. 전북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되는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 골키퍼 송범근, 공격수 조규성, 미드필더 이수빈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던 3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하고 도하로 이동했다. 송범근은 이집트, 브라질을 상대로 놀라운 선방쇼를 보여주며 전북 주전 골키퍼의 자격을 증명했다. 조규성은 공격력을 과시했고 이수빈도 김학범 감독의 시야에 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2020-11-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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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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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손흥민 배려? 대표팀에선 대표팀에 최선 다해야”(일문일답)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 기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BSFZ 라에나에서 카타르와 맞붙는다. 한국은 지난 2019년 아시안컵 8강에서 카타르에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이 패배는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맡은 후 처음 당한 패배였다. 이제 벤투 감독은 카타르전을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19 무더기 감염으로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은 지난 멕시코전에서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4분 사이에 3골을 내주며 무너진 대...
2020-11-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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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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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관심 "한국, 카타르에 이길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에서도 한국 평가전에 관심이었다. 멕시코전을 조명하면서, 카타르전 '복수혈전'에 시선을 돌렸다. 한국은 11월 A매치 기간에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15일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맞대결을 끝냈고,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와 평가전을 앞뒀다. 멕시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팀이었고, 카타르는 2019 아시안컵에서 붙은 적이 있다. 한국 평가전에 일본이 관심이었다. 17일 일본 매체 '사커킹'은 "한국은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렀다. 조현우, 황인범 등 ...
2020-11-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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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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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벤투호 스태프 코로나 추가 감염…'카타르전은 정상 진행'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KFA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스태프에서 1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FIFA 및 UEFA 규정에 의거해 카타르와의 A매치 경기를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더불어 KFA는 카타르전이 끝난 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유관단체와의 논의를 긴밀히 이어가고 있다. KFA는 17일 오후 2시(아래 모두 현지시간 기준) 킥오프하는 카타르와의 A매치를 이틀 앞둔 15일 17시 30분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수 중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고, 스태프 가운데 1명이 양성 반응이 ...
2020-11-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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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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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현대제철, WK리그 통합 8연패…경주 한수원 합계 2-0 제압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인천현대제철이 WK리그 통합 8연패 대업을 달성했다. 인천현대제철은 16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경주한수원을 2-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정설빈의 결승골에 힘입어 통합 8연패에 성공했다. 팽팽한 접전이었다. 경주한수원이 전반 7분 김인지 슈팅으로 인천현대제철 골망을 조준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이민아의 헤더로 맞대응했다. 이민아는 전반 40분에도 날카로운 헤더로 경주한수원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전에도 불꽃이 튀었다. 양 팀은 선제골...
2020-11-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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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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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푸른 늑대' 양상민과 1년 더 동행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푸른 늑대' 양상민(36)이 수원 삼성 유니폼을 1년 더 입는다. 수원은 16일 양상민과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만능 수비수인 양상민은 공격 능력가지 갖추고 있어 수원에는 염기훈(37)과 더불어 필요한 자원으로 꼽힌다. 양상민은 2007년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2008년 K리그, 하우젠컵 우승에 기여했다. 총 4차례 FA컵 우승을 안기는 등 공을 세웠다. 올 시즌에는 구단 통산 7번째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몸을 사라지 않는 수비...
2020-1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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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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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나서는 전북,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판정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전북은 15일 도하에 도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중단됐던 ACL은 도하에서 열린다. 잔여 조별리그부터 녹아웃 스테이지로 결승전까지 오직 도하에서만 열린다. 15일 도하에 도착한 전북은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스트리아에서 A매치를 준비하는 A대표팀에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더 경계심을 갖고 움직였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을 비롯해 코로...
2020-11-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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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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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만 고집하는 벤투, 때로는 유연함도 있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고집도 때로는 유연함이 있어야 한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을 두고 하는 말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통산 A매치 500승은 카타르전으로 미뤄졌다. 경기를 앞둔 대표팀은 상당히 어수선했다. 출발 과정에서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영권(감바 오사카)이 소속팀 차출 거부로 합류가 무산됐다. 홍철(울산 현대)은 전북 현대와 FA컵 결승 2차전 도중 ...
2020-1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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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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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확실히 알겠다…손흥민이 EPL 최고인 이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멕시코 언론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왜 그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윙어로 꼽히는지 알 수 있던 90분"이라고 호평했다. 한국 축구 대표 팀은 15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친선경기에서 2-3으로 고개를 떨궜다. 후반 중반 3실점이 뼈아팠다. 수비가 와르르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그럼에도 손흥민 활약은 눈부셨다. 3-4-3 포메이션 왼쪽 윙어로 나선 그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활발히 움직였다. 토트넘 주제 무리뉴(57) 감독도 ...
2020-11-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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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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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우리 진영에서 공 빼앗긴 경우 많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수비를 지적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멕시코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4분 사이 3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좋은 축구 경기였다. 공격 쪽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반대로 수비적으로도 많은 찬스를 내준 경기였다. 우리가 수비를 할 때, 특히 우리 진영에서 공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적으로 빌드업을...
2020-11-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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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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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우승 원하는 전북, ‘트레블의 꿈’ 위해 도하로 출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더블 우승에 이어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한다. 15일 전북현대 선수단이 통산 세 번째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도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 8일 K리그1에 이어 FA컵까지 거머쥐며 ‘더블 우승’을 이룬 전북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최초 트레블 달성을 위해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상하이 상강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번째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
2020-1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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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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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연발’ 불안했던 빌드업, 결과는 4분 사이 3실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후방 빌드업은 불안함만 가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멕시코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이 섰고 중원에 이주용, 주세종, 손준호, 김태환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권경원, 정우영, 원두재가 구성했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선제골은 한국이 만들었다. 전반 20분 손흥민의 측면 크로스를 황의조가 가볍게 해결했다. 경기 분위기가...
2020-11-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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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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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실점 막은 구성윤의 선방, 조현우 몫까지 해줬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수문장 경쟁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보인 구성윤(대구FC)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비너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2-3으로 졌다.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순식간에 내리 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 전 상황은 나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주전 수문장이었던 조현우(대구FC)가 확진, 멕시코전 출전이 어려웠다. 멕시코는 10월 네덜란드, ...
2020-11-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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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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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생각 읽은 황의조, 깔끔한 결정력으로 실력 증명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태극마크를 달고 1년 2개월 만에 골맛을 본 황의조(지롱댕 보르도)다. 소속팀에서 골 가뭄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용기를 얻을 골이었다. 황의조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비너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침묵 중이다. 측면 공격수로 활용되면서 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는 평가와 함께 뛰고 있지만,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좀처럼 골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지난 ...
2020-11-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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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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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도사’ 손흥민, 대표팀에서도 ‘반짝’ 빛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축구 도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활약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멕시코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이 섰고 중원에 이주용, 주세종, 손준호, 김태환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권경원, 정우영, 원두재가 구성했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손흥민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경기 주도권을 멕시코가 잡으며 점유율을 높...
2020-11-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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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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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REVIEW] ‘4분 만에 3실점’ 한국, 멕시코에 2-3 역전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집중력을 잃은 한국은 와르르 무너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멕시코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이 섰고 중원에 이주용, 주세종, 손준호, 김태환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권경원, 정우영, 원두재가 구성했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멕시코도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로사노, 히메네스, 코로나가 섰고 중원에 가야르도,...
2020-11-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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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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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패스-황의조 골’ 한국, 멕시코에 1-0 리드(전반 종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국이 멕시코에 앞서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멕시코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이 섰고 중원에 이주용, 주세종, 손준호, 김태환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권경원, 정우영, 원두재가 구성했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멕시코도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로사노, 히메네스, 코로나가 섰고 중원에 가야르...
2020-11-1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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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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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킬패스' 받은 황의조, 전반 20분 선제골 폭발(1-0 리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멕시코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이재성이 섰고 중원에 이주용, 주세종, 손준호, 김태환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권경원, 정우영, 원두재가 구성했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멕시코도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로사노, 히메네스, 코로나가 섰고 중원에 가야르도, 로드리게스, ...
2020-11-1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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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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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코로나 확진 비상' 벤투호, 멕시코전 정상 진행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에 코로나 바이러스 악령이 덮쳤다. 멕시코전 취소 여부에 모든 시선이 쏠렸지만, 정상 진행을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보도자료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2일 진행한 PCR 테스트에서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및 스태프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무증상 확진이었다.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와 스태프는 FIFA와 협회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를 했다.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원정 확정 뒤...
2020-11-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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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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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빙의 드리블' 이승우, 4분 만에 브라질 흔들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때 한국의 리오넬 메시라고 불렸던 이승우였다. 연령별 친선전에서 메시와 흡사한 드리블로 존재감을 뽐냈다. 김학범 감독은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3개국 친선전에서 유럽파를 점검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에 필요한 해외파 컨디션을 사실상 마지막으로 테스트할 생각이었다. 이승우는 11월 백승호 등과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집트와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한 만큼, 브라질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한국은 전반전에 이동경의 벼락골로 앞섰지만 쿠냐에게 실점하면서 동점이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전 휘슬이...
2020-11-15 00:01
- 새창
- 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