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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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이슈] '당연히 12월 골 정복' 손흥민, 'EPL 올해의 골'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당연했다.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12월 이달의 골을 품에 안았다. 커리어 통산 2회다. 그런데 이번에는 올해의 골까지 넘볼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 시즌 12월 이달의 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제르단 샤키리(리버풀), 애런 모이(브라이언 호브 알비언) 등을 제치고 최고의 골 영예를 안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뽑은 손흥민 골은 지난달 8일 번리전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2020-01-1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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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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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GSP "단기전은 맥그리거, 장기전은 세로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38, 캐나다)도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UFC 246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코너 맥그리거(31, 아일랜드)와 도널드 세로니(36, 미국)의 웰터급 경기에 관심이 크다. 생피에르는 지난 8일 유튜브 트리스타짐 채널 인터뷰에서 "빨리 끝나면 맥그리거가, 길게 싸우면 세로니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그리거는 프로 전적 25전 21승 중 KO로 18번 승리한 사우스포 타격가다. 18번의 KO승 모두 2라운드 안에 결정지었다. 초반 화력이 막강...
2020-01-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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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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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맥그리거 2020 청사진…세로니 잡고 하빕과 재대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완패 기억은 잊었다. 코너 맥그리거(31, 아일랜드)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 러시아)와 재대결을 간절히 바란다.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UFC 246 메인이벤트로 1년 3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맥그리거는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36, 미국)를 꺾고 하빕과 다시 붙겠다는 새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지난달 31일 ESPN과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토니 퍼거슨(35, 미국)이 다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하빕과 타이틀전을 기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맥그...
2020-0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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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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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김남일 감독, “시즌 끝난 후 결과로 말하겠다”(일문일답)
[스포티비뉴스=성남, 박주성 기자, 김동현 영상 기자] 김남일 성남FC 신임 감독이 부임 소감을 전했다. 성남FC는 26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기자회견실에서 김남일 감독 취임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남은 지난 23일 자진 사퇴한 남기일 감독의 후임으로 김남일 감독을 선임했다. 김남일 신임 감독은 지난 2000년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프로로 데뷔했고,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스타가 됐다. 2015년 교토 상가를 끝으로 김남일 감독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중국 슈퍼...
2019-12-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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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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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BBC, ESPN에 직접 물었다…“손흥민 퇴장 어떻게 생각하나”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3번째 퇴장을 받았다. 2010년 뒤에 1년 동안 레드카드 3장을 받은 유일한 선수라는 불명예까지 얻었다. 영국 BBC와 ESPN에 직접 손흥민 퇴장을 물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첼시에 0-2로 졌다. 첼시를 잡고 리그 3연승에 4위와 격차를 줄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분명 토트넘은 첼시에 고전했다. 압박에 빌드업이 막혔고, 전진 ...
2019-12-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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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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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퇴장, ‘고의적 여부’에 의견 갈린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전혀 고의적이고 폭력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뤼디거가 반응을 했지만 폭력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영국 축구 전문가 저메인 제나스의 분석이다. 손흥민 퇴장에 많은 의견이 있는데, 대부분 고의적인 파울을 지적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손흥민 행동이 크게 고의적이지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첼시에 0-2로 졌다. 첼시를 잡고 리그 3연승에...
2019-12-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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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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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너무 재는 것 같은데 하하”…박항서는 빠른 복귀를 조언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신태용 감독은 내가 참 좋아하는 동생이다. 너무 많이 재는 느낌도 있다(웃음). 농담이고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 아니겠나. 인도네시아를 가든, 중국을 가든 타지 생활은 어렵다. 잘 파악해서 결정할 거라고 믿는다.” 박항서 감독이 신태용 감독에게 빠른 현장 복귀를 말했다. 능력이 출중한 만큼, 잘 선택해 내년에는 현장에서 지휘하는 모습을 보길 바랐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 팀과 중국 리그와 연결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에서 굵직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08년부터 2012년 성...
2019-12-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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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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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탈아시아' 손흥민, 2019년 세계 최고의 선수 19위 (英 가디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올해 최고의 선수 19위에 올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앙투앙 그리즈만을 넘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2019년 세계 최고의 선수 100명을 선정했다. 100위부터 11위까지 먼저 공개했는데, 손흥민은 카림 벤제마, 에릭센, 그리즈만, 폴 포그바 등을 제치고 19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2019년은 화려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 최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힘이 됐다....
2019-12-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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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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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핑계 없었던 MVP 황인범, 황태자 자격을 실력으로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김창회 PD] 동아시안컵은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에게 피와 약이 되는 대회였다. 이제 남은 것은 이후 대표팀 운영에서 얼마나 존재감을 유지하느냐에 달렸다, 황인범은 1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일본전에서 전반 28분 왼발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3회 연속 우승을 이끈 황인범에게 최우수선수(MVP)상은 덤이었다. 2015년 장현수(알 힐랄), 2017년 이재성(홀슈타인 킬)에 이...
2019-12-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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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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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한일전, 벤투 심장엔 칼 꽂히지 않길…” 장슬기의 男 대표팀 우승 기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한국 여자 대표 팀의 동아시안컵 여정이 끝났다. 일본과 잘 싸웠지만 통한의 페널티 킥으로 졌다. 장슬기는 남자 대표 팀이 일본을 꺾고 우승하길 바랐다. 한국 남자 대표 팀은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일본과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이 일본을 잡는다면 대회 최초 3연패와 안방 우승 실패 징크스를 깬다. 한일전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먼저 17일에 여자부 경기가 있었다. 콜린 벨 감독 아래서 전투적이...
2019-12-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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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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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해외파 없이 업그레이드된 느낌 벨호, 도쿄 올림픽 예선 기대감↑
▲ 콜린 벨 감독과 똘똘 뭉친 여자축구대표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성필 기자] 다수의 해외파가 빠진 것을 고려하면 내년 2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이 더 기대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부산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승점 9점)에 이어 2위(4점)를 차지했다. 중국과 0-0으로 비겼던 대표팀은 대만을 3-0으로 꺾으면서 조금씩 변화를 확인했다. 이어 17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 최종전에서 대등한...
2019-12-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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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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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세트피스 3골 벤투호, 정교한 공격으로 일본 잡는다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한일전 승리는 역시 공격 정확도에 달렸다. 벤투호는 이 간단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최종전 일본전을 치른다.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일본이 +6, 한국이 +3이다. 승리해야 우승이 품에 안긴다. 3연속 우승을 홈에서 해내느냐에 관심이 집중된다. 운명의 한일전이지만, 온도 차는 있다. 일본은 철저하게 내년 도쿄올림픽...
2019-12-1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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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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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한일전 기대감 큰 김태환 "무조건 승리한다고 생각"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성필 기자] 한일전은 선수 구성과 상관없이 항상 어려운 경기로 꼽힌다. 잘 치르면 본전이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비판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나선 양팀의 전력은 차이가 있다. 한국은 수비진은 기존 1군에 가깝지만, 공격진은 유럽파가 빠져 2진에 가깝다. 온전한 팀이 아니다.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을 가상해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대회를 올림픽 과정으로 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한국이 부담을 가지게 된다. 그래도 승리가 필요한...
2019-12-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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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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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우승 원하는 나상호 "일본에 과감하게 플레이, 득점력 높여야"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성필 기자] "우승하려면 한일전에서 이겨야죠." 이기는 것 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에서 벤투호 측면 공격수 나상호(FC도쿄)는 필승을 다짐했다. 나상호는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본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대회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나상호는 "처음부터 우승을 목표로 했다. 꼭 이겨야 하는데 한일전이다. 국내에서 첫 우승을 하고 싶다. 선수들이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3연속 대회 우승이라는...
2019-12-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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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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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중국 기자는 왜 수비수 김민재에게 ‘골’을 물었나
[스포티비뉴스=부산,박대성 기자/영상=이강유‧김창회 영상기자] 김민재는 중국에서도 관심이다. 한국까지 와서 김민재(23, 베이징 궈안) 한 마디를 기다렸다. 중국전이 끝나고 한국 대표 팀에서 골을 잘 넣는데 베이징 궈안에서 왜 아닌지 물었다.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에게 다소 의아한 질문이었다. 한국은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제압했다. 홍콩과 중국을 잡고 한일전에서 대회 최초 3연패를 노린다. 해외파가 빠졌지만 간격은 컸...
2019-12-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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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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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中소림축구, 공한증은 계속된다! 동아시안컵 한국vs중국 리뷰
15일 동아시안컵 남자 대표팀 두 번째 경기. 이번 상대는 '소림축구' 중국! 대한민국 대표팀 벤투호는 중국에 공한증을 계속 안길 수 있을까? 대표팀의 득점 장면과 이성필 유현태 기자의 분석까지 함께하세요. SPOTVNEWS ☞ http://www.spotvnews.co.kr/ 네이버 TV ☞ https://tv.naver.com/spotvmaster/clips 카카오 TV ☞ https://tv.kakao.com/channel/1706/video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potvnews
2019-12-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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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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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에드가 "정찬성 낯설지 않아…부산서 전쟁 준비할 것"
[스포티비뉴스=UFC부산 특별취재팀 김건일 기자] 2주 만에 새로운 상대를 맞이하게 됐지만 프랭키 에드가(38, 미국)는 정찬성(32, 코리안좀비MMA)이 낯설지 않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페더급 5위 에드가와 페더급 7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지난해 11월 미국 덴버에서 싸울 예정이었다. 그런데 대회 2주를 남겨 두고 에드가가 부상하는 바람에 출전이 취소됐다.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대신 투입됐다. 밴텀급에서 페더급으로 체급 변경, 그리고 2주라는 짧은 준비 기간을 감수하고 에드가가 UFC 부산행을 희망한 이유다....
2019-12-13 06:00
- 새창
-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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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돌직구' 오승환 "이정후 강백호, 힘대힘으로 붙고 싶다" (영상)
[스포티비뉴스=올림픽로, 이재국 기자] '돌부처', '끝판대장' 오승환(37·삼성)이 2020시즌 KBO리그 마운드에 복귀하기 위해 재활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8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있는 선수촌병원에 주 5일씩 출근하며 재활훈련과 함께 몸을 만들고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몸은 더 탄탄해졌고, 오른팔에서 압도적인 힘이 느껴진다. 단국대 시절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했고, 삼성 시절이던 2010년에는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8월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2019-12-13 05:00
- 새창
- 이재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