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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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스포츠 "LG 이적 수아레즈, 빅리그 돌아올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유니폼을 입게 된 앤드류 수아레즈는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첫 시즌 7승 13패에 그쳤지만 29경기에 전부 선발투수로 나오면서 경험을 쌓았다. 201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73승 8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1위 LA 다저스에 18.5경기나 뒤처졌다. 수아레즈는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주겠다는 팀의 방침 덕분에 기회를 지킬 수 있었다. 그런데 2019년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파르한 자이디 전 다저스 단장이 샌프란시스코 사장으로 부임했다. ...
2021-0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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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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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FA 원조' 김주찬 현역 은퇴, 두산 "코치 대략 합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내야수 김주찬(41)이 은퇴한다. 김주찬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원 소속팀 KIA 타이거즈가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KIA는 지난해 11월 "올 시즌을 끝으로 FA 계약이 만료되는 김주찬과 최근 면담을 갖고,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요청한 선수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해 6월 21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실전에 나서지 않았다. 2019년 12월 왼 허벅지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았고 6월 23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즌 성적은 7경기 1홈...
2021-01-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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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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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스프링캠프 지각은 없다” 외국인선수들, 입국 발걸음 빨라진다
-2월 1일 국내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외국인선수들, 최소 2주 먼저 입국해야 -자가격리 시설, 취업비자 발급 등 변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올해 스프링캠프는 예년과는 크게 다른 환경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전지훈련은 모두 무산됐고, 각 구단 홈구장이나 2군 구장 그리고 제주도나 부산 기장과 같은 남부지방의 훈련시설에서 스프링캠프가 펼쳐진다. 그래도 시기는 변함이 없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모두 2월 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올 시즌 개막일이 4월 3일로 확정된 만큼 선수들은 두...
2021-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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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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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단장 "제구 좋은 수아레즈, 제2의 허프 기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주 넘는 기다림 끝에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영입 가능성은 매우 높은 후보로 꼽혔으나 원 소속팀 샌프란시스코의 로스터 구성 문제로 시일이 소요됐다. 차명석 단장은 지난달 28일 "연말이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휴가에 들어갔다. 2일 이후에 결론이 나올 거다"라고 밝혔다. 기다림은 끝났다. LG는 해를 넘겨 1월 5일 오전 8시 수아레즈와 인센티브 없이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40인 로스터에 ...
2021-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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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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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 비시즌 '쏠토브리그' 이벤트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BO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2021년 스토브리그를 맞이해 5일부터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쏠(SOL)토브리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시즌 기간 야구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신한은행의 애플리케이션 내 쏠야구에서 진행되는 ‘쏠토브리그’ 이벤트는, 야구팬들의 관심사인 FA 계약을 예측하는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와 2020시즌 KBO 리그를 빛낸 선수를 투표하는 ‘쏠야구 AWARDS 투표 이벤트’로 진행된다.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
2021-01-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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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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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LG 왼손투수 앤드류 수아레즈 영입…켈리와 원투펀치 구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쳤다. 2017년 데이비드 허프 이후 4년 만에 다시 왼손투수를 데려왔다. 샌프란시스코가 선발 유망주로 분류했던 앤드류 수아레즈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LG트윈스는 5일 새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와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 샌프란시스코 소속이었던 선수라 이적료가 발생해 선수에게 돌아가는 파이가 작아졌다. 미국 국적의 수아레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동안 56경기 등판해 202⅔이닝을 던지며 7승 15패 ...
2021-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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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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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공석' 두산 클로저…이승진은 어떨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승진(26)은 불펜으로 생각하고 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새 시즌을 구상하면서 이승진을 불펜으로 분류했다. 시속 150km에 이르는 직구의 위력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난해 5월 포수 이흥련(SK)과 트레이드로 두산에 이적한 뒤 대체 선발투수로 5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시즌 막바지부터 포스트시즌까지는 필승조로 나섰다. 불펜으로는 28경기에 나서 2승, 5홀드, 30이닝,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가끔 기복이 있어도 계산은 서는 투수였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두산 마무리 투...
2021-01-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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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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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선발까지 사실상 확정…5선발 최소 경쟁률 5:1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젊은 투수들의 성장이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지웠다. 이제 삼성 라이온즈에 남은 선발 자리는 하나다. 지난해 삼성 선발진에는 눈부신 발전이 있었다. 백정현과 외국인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 부상에도 데이비드 뷰캐넌, 최채흥, 원태인이 로테이션을 지켰다. 뷰캐넌은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74⅔이닝을 책임지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뷰캐넌은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 한 시즌 최다 이닝 기록을 새롭게 썼다. 뒤를 최채흥이 받쳤다. 최채흥은 26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146...
2021-01-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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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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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 ‘보장 2억’의 상징… 차우찬-유희관, 계약 묘수 있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삼성은 2021년이 밝기 직전 내부 프리에이전트(FA)인 우완 우규민(36)과 1+1년 총액 10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4년 65억 원에 FA 계약했던 우규민은 개인 두 번째 FA 협상도 마무리했다. 사실 첫 FA는 실패에 가까웠다.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할 후보로 데려왔는데 그러지 못했다. 우규민은 2017년 이후 삼성에서 181경기에 나갔지만, 선발 등판은 단 25경기였다. 그나마 구원에서도 성적이 특급은 아니었다. 4년간 평균자책점은 4.70이었다. ...
2021-01-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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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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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세혁 "2년 연속 20승 투수는 자부심…조인성 코치님 감사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년 연속 20승 투수와 함께한 자부심이 있어요. 투수들에게 해마다 감사해요."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은 2019년 주전으로 도약한 뒤로 해마다 20승 투수와 호흡을 맞췄다. 2019년 조쉬 린드블럼, 2020년은 라울 알칸타라와 20승을 합작했다. 린드블럼과 알칸타라는 각각 그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고 좋은 대우를 받으며 팀을 떠났다. 린드블럼은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돌아갔고, 알칸타라는 올해부터 일본 한신 타이거스에 새 둥지를 튼다. 주전 포수로 3...
2021-01-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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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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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계약은 명분 싸움? ‘전설’ 이승엽 마지막이 기준되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적 가능성은 없는데,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은 어렵다. 경쟁이 붙은 매물보다도 더 고난이도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롯데와 이대호(39)의 FA 협상 테이블이 그렇다. 결국 명분 싸움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전례를 찾기 쉽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전설’ 이승엽의 사례가 소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와 이대호는 아직 FA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롯데는 이대호 FA 협상 전략에 대해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다. 외부로 알려지면 구단의 운신폭이 좁아진다는 이유다. 경쟁이 붙어 시장 자체가 활...
2021-01-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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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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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은 없다…삼성, 빈틈 없는 고정 타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20년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라인업을 "몸부림"이라 표현했다. 2021년 몸부림은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2020년 공격력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팀 타율 0.268로 리그 전체 8위를 기록했다. 팀 홈런 129개로 리그 7위, 출루율 0.339, 장타율 0.394, OPS 0.732, 득점권타율 0.272로 모두 8위를 차지했다. 정규 시즌 삼성은 64승 5무 75패 승률 0.460으로 8위를 기록했다. 공격력이 순위에 그대로 반영됐다. 삼성의 약한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 허 ...
2021-01-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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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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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번타자는 ‘롯데행’ 안치홍…2021년 첫 FA 계약은 누구일까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신축년 새해의 첫 연휴가 모두 끝나면서 KBO리그 10개 구단들도 연말 종무를 마치고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재개했다. 그러면서 아직 계약서 도장을 찍지 못한 FA 7명의 행보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 16명이 참가한 이번 FA 시장은 지난해 11월 29일 개장했다. 이어 12월 1일 SK 와이번스와 김성현이 1호 계약을 체결한 뒤 김용의,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 최형우, 정수빈, 이원석 순으로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우규민이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모두...
2021-01-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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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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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드유니폼 경매 수익금 전달식 진행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올드유니폼 경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지난 12월 온라인 공매 입찰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올드유니폼 및 모자 경매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직접 착용했던 제품에 선수의 사인을 넣었다. 그리고 오승환 유니폼(110만원), 김상수 유니폼(52만원) 등 총 34점의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875만 9천894원을 전달했다. 수익금은 코로나 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019년에도 올드유니폼...
2021-0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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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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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성적? 같은 듯 다른 윌리엄스-수베로의 2021년 목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BO리그는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이 동시에 2명이나 지휘봉을 잡는다. 2008년~2010년 롯데 자이언츠를 맡았던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 2017~2018년 SK 와이번스를 이끈 트레이 힐만 전 감독은 재임 당시 유일한 외국인 감독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KIA 타이거즈가 맷 윌리엄스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올해 한화 이글스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영입하면서 올해는 외국인 감독 매치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됐다. 두 사령탑의 맞대결도 흥미롭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두 감독이 팀을 어떻게 이...
2021-0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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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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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위 김하성 MLB행, 美가 주목한 차기 메이저리거는?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미 야구전문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020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 흥미로운 리포트 하나를 내놨다. 바로 메이저리그(MLB) 극동아시아 스카우트들의 의견을 종합, 한국인 선수 중 MLB에 올 수 있는 선수 10명을 뽑은 것이다. 1위는 예상대로 김하성이었다. 이미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MLB 진출 의사를 밝힌 터였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김하성에 대해 “MLB에서도 매일 유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당장 와도 전체 유망주 순위 100위 내에 들어갈 수 있다”고 호평했다...
2021-0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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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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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윤희상도 떠났다… SK ‘왕조 마운드’ 작별 고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K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세우며 ‘왕조’ 공인 마크를 받았다. 세 차례(2007·2008·2010) 우승의 훈장도 붙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2012년은 한 시대의 마지막이라고 할 만 했다. 2012년 한국시리즈 엔트리를 보면 조웅천 정대현 이승호 전병두 등 앞선 시기에 팀 마운드를 이끌었던 몇몇 선수들은 팀을 떠난 상태였다. 다만 김광현 채병용 정우람 송은범이 건재했고, 윤희상 박희수 박정배 이재영 등 새로운 얼굴이 가세해 팀 마운드를 이끌었다. 그...
2021-0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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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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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D-200’ 김경문호 고민은 계속된다…빅리거 대체자? 우완선발 발굴?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200일 -김경문호, 원점에서 다시 출항 준비 돌입 -“메이저리그 진출 선수들의 빈자리 고민”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사상 초유의 개막 연기 아픔을 맞은 도쿄올림픽이 다시 카운트다운으로 들어갔다. 개막일인 7월 23일까지 이제 정확히 200일이 남았다. 지난해 7월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정부는 개막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코로나19 전 세계로 확산되자 결국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만을 준비하던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1년이라는...
2021-01-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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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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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고 오세요? FA 소강상태, 甲이 된 구단도 ‘골치’ 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몇몇 선수들의 이적과 함께 타오르는 듯했던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예상대로 양극화 흐름에 빠졌다. 선수들이 코너에 몰린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구단의 마음도 마냥 편한 것은 아니다. 2021년 FA 자격을 신청한 선수 중 9명은 지난해 협상을 마치고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FA 시장이 차갑게 식을 것이라는 전망은 빗나갔다. 허경민(두산·7년 총액 85억 원), 정수빈(두산·6년 총액 56억 원), 오재일(삼성·4년 총액 50억 원)...
2021-01-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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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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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니시카와는 실패, 나성범은 장타력으로 어필할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인 외야수 니시카와 하루키(29)의 메이저리그 꿈이 무산된 가운데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32)의 입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니시카와의 소속팀 니혼햄 파이터스는 3일(한국시간) 오전 "니시카와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성립되지 못했다. 마감 시한인 3일 오전 7시까지 계약 합의에 이른 팀이 없다"고 발표했다. 니시카와는 2019시즌이 끝났을 때부터 2021년 메이저리그 포스팅 도전을 선언했으나 니혼햄에 남게 됐다. 니시카와는 처음부터 메이저리그 도전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았다. 니시카와는 2...
2021-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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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