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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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 "양현종, 34경기 선발 등판 가능한 몇 안되는 투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양현종이 꿈의 무대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직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시범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인다면 그 꿈은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3일(한국시간) 새벽 양현종, 브록 홀트 등과 새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현종과의 계약 조건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미국 현지 언론은 구단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승격 시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최고 5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이적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
2021-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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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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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거액 투자 실패' 텍사스…2번째 韓 투수는 성공할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과거 실패에도 또 한번 한국인 투수와 손을 잡았다. 텍사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FA 좌완 양현종(33)이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경우 연봉 130만 달러를 받는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퍼포먼스 보너스 55만 달러를 다 받으면 최고 185만 달러(약 20억47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양현종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받은 연봉 23억 원보다 낮은 조건에도 꿈의 무대 도전에 무게를 둔 선택을 했다...
2021-0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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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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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양현종 장점은 투구 이닝…ML 기회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모든 조건을 포기한 양현종이 결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에 성공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MLB.com은 텍사스가 양현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소식을 전하면서 그를 '이닝에 강점이 있는 선수',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에서 선수층을 두껍게 해줄 수 있는 선수'로 소개했다. 텍사스는 13일(한국시간) 새벽 양현종, 브록 홀트, 존 힉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식 발표에서는 세부 조건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MLB.com은 텍사스 구...
2021-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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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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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유틸리티' 패닉과 재계약…ML 승격하면 연봉 185만 달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 패닉과 1년 더 함께하기로 했다. 미국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토론토가 내야수 패닉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로 승격되면 연봉 185만 달러에 최고 4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패닉은 2014년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부터는 100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올스타 선정, 2016년 골드글러브 수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그러나 일찍 찾아온 전...
2021-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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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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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양현종 텍사스 캠프 초청선수 합류…ML 승격시 130만$ 계약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양현종이 메이저리거의 꿈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디뎠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을 얻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3일(한국시간) 양현종이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경우 연봉 13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아직 빅리거라는 꿈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목표에 가까이 다가갈 기회는 얻었다. 스프링캠프에서 경쟁력을 보인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은 있다. 텍사스의 선발 로테이션이 스프링캠프 시작...
2021-02-1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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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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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단 데이터팀이 분석한 로하스 약점, "떨어지는 공·수비력"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 스포츠 매체가 데이터의 평가를 빌려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활약치를 예상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티바'는 11일 KBO리그 출신 한신 타이거스 새 외국인 선수 로하스와 라울 알칸타라에 대해 한 구단 데이터 담당자의 분석 결과를 전했다. 위 매체는 특히 로하스의 비중을 높게 잡으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로하스는 지난해 kt에서 142경기 47홈런 135타점 타율 0.349 OPS 1.097로 활약한 뒤 올해 한신과 계약했다. 이 데이터 담당자는 로하스에 대해 "스위치 히터인데 좌우 모...
2021-0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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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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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성아 국격을 높여줘"…부모는 '악바리 아들' 믿는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김하성이 가족의 응원을 업고 큰 무대에 나선다. 김하성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김하성은 당장 주전 경쟁을 해야 하는 곳에서 '꽃길' 혹은 '가시밭길'을 걸어야 한다.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들이...
2021-0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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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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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할당 야마구치, 올해 연봉 $317만5천 보장" 日 매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야마구치 슌(34)이 지명할당됐다. 토론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로 영입한 우완 투수 조엘 파이암프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야마구치를 지명할당했다'고 알렸다. 야마구치에게는 다른 구단과 트레이드, 마이너리그 강등 후 메이저리그 재진입 도전, FA 자격을 얻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3가지 가능성이 열렸다. 야마구치는 지난해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34)과 입단 동기로 눈길을 끌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허락을 받고 포스팅시스템으로 토론토와 2년 635만 달러 계약을 맺고...
2021-02-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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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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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1억2백만' 성공한 다저스팬 입단식…"우승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으로 시즌을 끝내고 싶었다. 내가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올겨울 영입한 FA 최대어 투수 트레버 바우어(30)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MLB.com에 따르면 바우어는 다저스와 3년, 1억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2021년 연봉은 4000만 달러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선수 연봉 최고액이다. 2022년에 책정된 연봉 4500만 달러를 받으면 또 한번 기록을 세울 수 있다. 2021년과 2022년...
2021-02-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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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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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국' 김광현의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아빠 잘 갔다 올게"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34)이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을 위해 출국했다. 김광현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김광현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2년 총액 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김광현은 첫 시즌인 지난해 8경기(7경기 선발)에 등판해 3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개막이 7월까지 늦춰지면서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개막 초반에는 마무리로 ...
2021-02-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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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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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홀로서기… 김하성, 美 출국부터 시작된 '새로운 도전'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김하성(26)이 꿈을 이루기 위한 높고도 고독한 길에 올랐다. 김하성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해외 포스팅을 신청한 김하성은 지난달 1일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다. 김하성은 그에게 관심을 보인 여러 팀 중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그를 필요로 했던 샌디에이고와 손을 잡았다. 김하성은 출국일 오후 가족, 통역들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하성은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
2021-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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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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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향해' 김하성 美 출국 "잘하고 오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김하성이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출국했다. 김하성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역대 6번째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2014년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김하성은 2년차인 2015년부터 바로 팀의 주전 유격수를 꿰차며 될성 부른 떡잎임을 입증했다. 201...
2021-02-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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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라 기자,임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