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천장 바에 맞을까봐….”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전날 홈런을 친 김도영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홈런은 어떤 선수가 치더라도 기분이 좋다. 김도영의 컨디션이 좋다는 게 증명이 된 것 같다. 그렇게 멀리 날아갈지 몰랐다. 천장 바에 맞을까봐 걱정됐다. 선취점을 내주는 홈런이었기 때문에 최고였다”며 미소를 지었다.그만큼 큼지막한 홈런을 친 김도영이다.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가 5선발 이재학이 선발 등판하는 경기에 100% 주전 타선을 내세우지 못하게 됐다. 우익수 박건우는 오른쪽 옆구리에 불편감이 있어 출전이 어렵다. 좌익수 권희동은 감기로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다. NC 강인권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주전 외야수들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NC 선발 라인업은 박민우(2루수)-최정원(중견수)-손아섭(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김성욱(우익수)-서호철(3루수)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순위가 처지고 있는 한화가 류현진(37)의 KBO리그 100승 도전일을 앞두고 라인업을 변경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어두운 흐름을 끊는 것이 우선인 만큼 총력전을 예고했다.한화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화는 이날 이진영(우익수)-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2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황영묵(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베테랑 선수인 김강민과 이재원이 선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무사 만루 위기를 극복한 두산이 마무리 투수를 교체했다. 최근 10경기 8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안타 11개, 볼넷 7개와 몸에 맞는 공 2개를 내주며 흔들리고 있던 정철원을 1군에서 말소했다. 23일 무사 만루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홍건희가 다시 마무리로 돌아왔다. 두산은 23일 잠실 NC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했다. 0-1로 끌려가다 5회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고, 6회에는 강승호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기회를 양석환이 적시타로 살렸다. 이어 헨리 라모스가 시즌 첫 홈런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최원호 감독이 KT 이강철 감독과 인사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황준서가 훈련을 나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최원호 감독이 인사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채은성이 훈련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2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이강철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 시구자로 배우 남보라를 선정했다.남보라는 영화 ‘써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 뿐 아니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인기리 종영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정미림 역으로 맹활약하며 인간 비타민으로 불렸다.이날 시구를 하는 남보라는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다시 불러주셔서 기쁘다. 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정해영이 두 자릿수 세이브와 함께 KBO 리그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달성에 도전한다. 최연소 100세이브까지는 단 1세이브만을 남겨두고 있다.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은 2000년 임창용(삼성)이 23세 10개월 10일로 가지고 있다. 4월 24일 현재 22세 8개월 1일의 나이인 정해영은 임창용의 기록을 24년만에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2020년 7월 1일 광주 한화 전에서 데뷔 첫 등판과 함께 첫 구원승을 달성한 정해영은 같은 해 8월 30일 홈 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KT와의 더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 두산 오재원이 마약 투약에 이어 후배들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강요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과거 오재원과 함께 뛰기도 했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김현수 회장(LG 트윈스)은 선수들에게 '선후배 관계'라는 명목으로 반복되는 악습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수 회장은 24일 오후 선수협회장 명의의 안내문을 내고 최근 불거진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 처방 강요 사건에 대한 후속 대응에 나섰다. 단순한 사과문이 아니라 2페이지 분량의 장문으로 선후배 관계를 악용해 부당한 지시가 오가는 악습을 끊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모두가 두 눈을 의심한 홈런이었다. 규모가 작은 구장도 아닌데, 타구는 마치 한계가 없는 듯 날아갔다. 돔구장의 구조상 공은 강제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김도영(21·KIA)의 시즌 9호 홈런은 KBO리그 팬 전체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놀라운 홈런이었다. 박병호와 야시엘 푸이그와 같이 고척돔을 홈으로 쓴 힘 좋은 거포들도 많았지만, 전광판 상단의 지붕을 때린 홈런은 거의 기억이 없다. 그것도 전형적인 거포 스타일이 아닌 김도영의 손에서 나왔다는 게 더 놀라웠다. 김도영은 경기 후 “잘 맞았다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와, 진짜 못 치겠던데요."류현진(37, 한화 이글스)의 공을 타석에서 지켜본 박건우(34, NC 다이노스)는 혀를 내둘렀다. 박건우는 24일 현재 통산 타율 0.327(4081타수 1333안타)로 현역 1위에 올라 있는 선수다. 올 시즌 타율은 0.353로 리그 5위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콘택트 능력을 갖춘 우타자인데, 류현진의 공은 도저히 칠 수가 없었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박건우는 지난 17일 창원 한화전에서 류현진 상대로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박건우는 "(투구 분석표를 보니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야구 선배로서 면목이 없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고개를 숙였다. '전 두산' 오재원이 현역 시절 후배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 대리 처방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두산에 대리 처방을 받은 선수가 8명이나 속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23일 이승엽 감독은 "우선 안타깝다. 야구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점이 안타깝다"며 "구단으로부터 전달받기로는 (해당 선수들은)자진 신고를 했고, 규정과 원칙에 따라 조치를 취한다고 들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KIA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전을 벌인 끝에 5-2로 이기고 최근 기세를 이어 갔다. 경기 초·중반 2점을 뽑은 이후 상대 마운드의 완강한 저항을 이기지 못했던 KIA는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18승7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리그에서 유일한 7할대 승률(.720)을 기록 중인 팀으로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2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답답한 4월을 보내고 있다. 4월 17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단 4승. 승률 0.235로 최하위에 머물면서 어느새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한화는 올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듯했다. 3월 성적 7승1패 승률 0.875로 1위를 질주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을 8년 총액 170억원에 영입하고,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을 4+2년 72억원에 FA 시장에서 사 오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김강민, 이재원 등 그동안 보강이 필요하다 느꼈던 포지션에는 외부에서 베테랑을 데려오고, 문동주와 김서현, 황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