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18-1로 크게 이겼다. 올 시즌 LG의 성적은 3승 1무 1패가 됐다. 삼성과 상대전적에서도 2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LG는 타선이 대폭발했다. 타선이 장단 25안타를 뽑아내며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오스틴 딘과 문보경이 대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LG는 선발 전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SK 와이번스가 보유하고 있다. SK는 2010년 5월 11일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파죽의 4연승 행진이다. 한화가 무려 3259일 만에 SSG를 상대로 스윕을 해내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화 이글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한화는 SSG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가 SSG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15년 4월 24~26일 대전 SK 3연전 이후 무려 3259일 만이다.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문동주를 내세우는 한편 최인호(좌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크게 이겼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팀간 세 번째 맞대결에서 18-1로 이겼다. LG의 올 시즌 성적은 3승 1무 1패가 됐고, 삼성과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가 됐다. 반면 삼성의 시즌 전적은 2승 1무 2패가 됐다.LG는 선발 투수 손주영이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역대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작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SSG '간판타자' 최정(38)이 또 홈런을 폭발했다.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최정은 7회말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SSG가 7회말 최지훈이 우전 안타를 때리고 박성한이 중견수 앞으로 안타를 날리면서 1사 1,2루 찬스를 잡자 최정이 타석에 들어섰다. 최정은 볼 2개를 고른 뒤 3구째 들어온 김범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39)가 KBO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렸지만, 강민호의 대기록 작성을 막지 못했다.강민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로 강민호는 2238번째 경기에 출전했고, 박용택 해설위원이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정식 경기가 성립된 5회가 끝난 후 KBO는 강민호에 대한 기념상을 수여했다. 이날 박용택 위원이 직접 잠실야구장에 방문해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39)가 KBO리그 새 역사를 쓴다.강민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개인통산 2238번째 경기에 출전한 강민호. 박용택 해설위원이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5회까지 경기가 진행된다면, 강민호는 KBO리그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강민호가 체력 소모가 극심한 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강민호는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4년 2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는 야구 종목 상반기 합격자들을 28일 각 선수들에게 공지했다. 총 15명의 선수가 합격 통보를 받은 가운데, 이들은 오는 6월 10일 입대해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소화한다. 그 명단 중에는 롯데 거포 유망주인 한동희(25)도 포함되어 있었다.롯데가 ‘제2의 이대호’로 큰 기대를 건 한동희는 매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예상보다 성장이 더디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풀타임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은 2020년 이후로 각 부분에서 조금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내야 ‘만능 유틸리티’ 자원인 류지혁(30)이 4주간 결장한다.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류지혁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앰뷸런스에 실려 나간 류지혁은 곧바로 병원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과 염증 증상 소견을 받았다. 류지혁은 4주 정도 재활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류지혁은 27일 LG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0-1로 뒤진 2회 류지혁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아직 정규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유독 비가 잦다.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봄비로 취소됐다. KIA는 이날까지 5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는데, 이중 2경기가 취소되고 3경기밖에 하지 못했다. KIA와 롯데는 한숨을 돌린 채 선발 로테이션 재조정에 나선다.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양팀의 시즌 3차전은 비로 취소됐다. 이날 광주 지역은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렸고, 오후 들어서는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야구장이 맛집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3월 29일 홈 개막전을 앞두고 사직야구장에서 트렌디한 먹거리 확대는 물론 경기장 개보수까지 완료하여 2024시즌 개막을 맞이한다.먼저 전년도 사직야구장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동래라거’에서는 시원한 청량감의 크러쉬 맥주가 제공된다. 더불어 MZ 세대의 기호에 맞춘 ‘동래하이볼’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여, 고급 스카치블루 원액과 하이 퀄리티 탄산수, 상큼한 과일향을 조합한 하이볼을 판매할 예정이다.40년 전통의 수원맛집 ‘보영만두’도 사직야구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오지환을 제외시켰다. 전날 경기에서 도루하던 류지혁과 충돌해 손목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이 손목이 안 좋다고 했다. 크게 이상이 있는 건 아니지만, 관리 차원에서 뺐다. 대타는 상황을 지켜보려 한다. 선수에게 의견을 물어보겠다”며 오지환이 벤치에서 대기한다고 전했다.전날 오지환은 2회 도루를 시도하던 삼성 류지혁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주자와 손목이 부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지난해 KIA는 주축 야수들의 부상 이탈에 제대로 울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간판 타자이자 핵심인 나성범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하더니, 개막 시리즈에서는 가장 성장한 야수로 평가됐던 김도영이 발을 다쳐 역시 장기 이탈했다. 이들이 모두 돌아온 이후 무시무시한 타선의 힘을 뽐냈으나 시즌 막판 나성범 박찬호 최형우가 차례로 부상으로 제외되며 막판 힘이 빠졌다. 결국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했다.그런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역시 사람의 힘으로 다 되는 건 아니다. 올해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퓨처스팀 고양히어로즈가 오는 29일 오후 1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2024 퓨처스리그 홈 개막전에 기념행사를 실시한다.이날 경기 전 양 팀 감독과 선수에게 개막 기념 축하 꽃다발 전달식을 진행한다. 키움히어로즈 고형욱 단장이 고양 설종진 감독과 SSG 손시헌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도 고양과 SSG 대표선수인 조영건과 류효승에게 꽃다발을 건넨다.이어 고형욱 단장이 개막 선언문을 낭독하고, 개막을 알리는 축포를 쏘아 올린다. 이날 경기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8일 의약품 제조기업 대화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노병태, 김은석)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이번 계약으로 두산베어스 선수단 전원은 유니폼 후면 상단에 ‘대화제약’의 자수 태그광고를 부착한다. 또 정규시즌 홈경기시 브랜드데이 이벤트 및 전광판과 광고 등을 통해 ‘대화제약’을 홍보한다.대화제약은 혁신형제약 기업으로 DH-LASED (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라는 플랫폼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한 차례 상무(국군 체육부대) 야구단 지원 철회에도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이정용과 마찬가지로 상무 지원 철회가 추후 불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결과로 증명했다.이재원은 한 가지 더 증명할 것이 있다. 남은 두 달 동안 1군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이 왜 '잠실 빅보이'인지 보여줘야 한다.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쳤던 홈런을 다시 떠올리면서. LG 트윈스 구단 관계자는 28일 오후 "올해 상반기 상무 지원 선수는 이재원 1명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원래 좋은 투수인데, 더 좋아진 것 같은데요”이범호 KIA 감독은 개막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짤 때 키움과 개막 시리즈는 물론 롯데와 그 다음 주중 3연전에도 신경을 제법 썼다고 인정했다. 롯데는 KIA와 주중 3연전 첫 두 경기에 찰리 반즈(29)와 나균안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지난해까지 타격 코치로 이들의 약점을 분석하기 위해 애를 썼던 이 감독은 두 선수의 좋은 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특히 반즈가 나서는 첫 경기가 승부처라고 봤다.데이터도 많이 참고했다. 최근 타격감은 더 좋지만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KBO 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르기 전부터 '괴물 신인'으로 주목을 받은 선수가 있다. 올해 두산에 입단한 우완투수 김택연(18)은 최근 대표팀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 소속으로 LA 다저스와의 스페셜 매치에 출격, 현역 메이저리거 타자 2명을 상대하면서 모두 삼진 아웃으로 처리하는 엄청난 '담력'을 선보였다.무엇보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6회에 등판한 투수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김택연을 언급한 로버츠 감독은 "제임스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