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특히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토트넘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두 팀의 대결은 북런던 더비라 불린다. 나란히 런던 북쪽에 연고지를 두고 있기 때문.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다.마침 시즌 후반기 굉장히 중요한 순간 만났다. 현재 토트넘은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5위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하루를 보내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첼시는 2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에 0-5로 졌다. 첼시는 전반 4분 만에 아스날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서 후반전에만 벤 화이트와 카이 하베르츠에게 나란히 멀티 골을 허용했다.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 파머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파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0골을 넣으며 첼시의 에이스로 거듭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 어린이 팬의 분노 섞인 손팻말이 런던 더비를 수놓았다. 첼시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기록으로는 1986년 이후 가장 큰 패배다. 전반 4분 만에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실점하며 끌려간 첼시다. 그나마 남은 시간은 아스널의 파상 공세를 어렵게 막아내며 버텼다. 전반 슈팅 수 5-13, 유효 슈팅 0-3으로 아스널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밀렸다. 그나마 29분 마크 쿠쿠렐라의 슈팅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원더골로 북런던 더비 승리를 다짐했다.토트넘 홋스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식 계정은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아스날전 원더골 영상을 올렸다.토트넘의 손흥민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앞까지 볼을 몰고 들어간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아스날의 골망을 갈랐다. 당시 아스날의 골문을 지키고 있던 베른트 레노는 손흥민의 슈팅을 막기 위해 다이빙을 시도했지만, 볼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후임 감독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아르네 슬롯을 낙점했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SNS에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역시 "리버풀의 다음 감독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슬롯 감독이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같은 의견을 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게 됐다. 지난 2020년에도 계약이 끝나는 2024년 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 이어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부임설이 일자마자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소방수로 지휘봉을 잡은 뒤 안정적인 잔류를 시킨 데 이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순항한 공로를 재계약으로 확실하게 인정했다. 에메리 감독은 "아스톤 빌라 팬들과 경영진,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함께 우리의 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 소년의 특별한 바람이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찾은 한 어린 첼시 팬은 자신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소년은 “유니폼은 필요없다. 우리를 위해 싸워주기를 원하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첼시의 유니폼 사진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다.최근 해외 축구 경기에서 선수의 유니폼을 요청하는 플래카드를 든 관중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 대신 선수의 눈에 띄는 플래카드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책임감이나 미안한 마음은 없었다.위르겐 클린스만은 지난 23일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했다. 1년간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라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일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클린스만은 잠재력이 성적부진으로 해고됐다. 한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리더십에 있다. 대표팀 선수단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7년 만에 팀을 떠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4일(힌국 시간) “베르나르두 실바는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실바에게는 5,000만 파운드(약 852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으며, FC바르셀로나로 가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실바는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간결한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왼발 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실바는 AS모나코의 에이스 중 한 명이었다. AS모나코는 직전 시즌 실바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파비뉴 등 황금 세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던 아스널의 정상 정복 의지가 대단합니다. 올 시즌 막판까지 우승 싸움에서 밀려나지 않고 잘 버티고 있죠. 치열한 상황에서 첼시와 런던 더비를 치렀습니다. 결과 어떻게 됐을까요.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자세하 경기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1.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다시 한 발짝 앞으로 도망갔군요 "아스널이 첼시와의 29라운드 순연 경기 겸 런던 더비에서 무려 5-0 대승을 거뒀습니다. 트로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리생제르맹에서 뛰는 젊은 선수가 토트넘 주장인 베테랑 선수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이것을 담아뒀다가 싸움이 벌어졌고 어린 선수가 베테랑 선수의 손가락을 탈골시켰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23일(한국시간) 한 말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안드레아스 헤어초즈 전 수석코치와 함께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것을 떠올리며 이 일화를 공개했다.먼저 1년간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 울버햄턴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네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분노한 로페테기 감독은 전격 사임했습니다.게리 오닐 감독이 급히 지휘봉을 잡았지만, 시즌 출발은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황희찬이었습니다. 교체 출전하면서도 개막 후 4경기 2골을 넣었습니다. 애석하게도 황희찬이 골을 넣으면 진다는 나쁜 공식이 만들어졌습니다.전환점은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3골 2도움을 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스스로 감독 자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위르겐 클린스만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야기를 했다. 1년간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일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국내를 뜨겁게 달궜던 ‘탁구 게이트’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클린스만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젊은 선수가 토트넘의 주장이자, 나이 많은 선수에게 무례한 말을 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날이 런던 더비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반대로 첼시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떠안게 된 날이기도 하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연경기에서 첼시에 5-0 대승을 거뒀다.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승점을 77점으로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리버풀과 승점 차이를 3점으로 벌렸다.아스날은 불과 전반 4분 만에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중원에서 티키타카를 통해 순식간에 첼시 수비 진영을 통과했다. 데클란 라이스가 건넨 공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오른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차기 사령탑을 찾는 리버풀이 네덜란드를 지배한 감독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과 접촉했다"며 감독 선임 과정을 전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역시 "리버풀의 다음 감독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슬롯 감독이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같은 의견을 냈다. 리버풀은 올여름 사령탑을 새롭게 찾아야 한다. 9년 동안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에너지 고갈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최고의 스승이었지만, 이제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날에 0-5로 무너졌다.이날 첼시는 전반 4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서 후반전 벤 화이트와 카이 하베르츠에게 나란히 멀티 골을 내주며 박살이 났다. 리그 20골로 첼시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콜 파머는 부상으로 결장했다.그야말로 최악의 패배다.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노리던 첼시의 분위기가 완벽히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스널이 '런던 라이벌' 첼시를 대파했다.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첼시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24승 5무 5패 승점 77점을 기록해 한 경기 덜 치른 2위 리버풀(승점 74점)과 격차를 3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아스널과 첼시의 숱한 런던 더비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 벌어졌다. 늘 팽팽한 라이벌전을 펼쳐온 두 팀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스널이 싱겁게 승리를 챙겼다. 전체 슈팅에서 27대7